국내 주식으로 상장된 ETF 지수 관련 질문
안녕하세요.
국내 주식으로 상장된 ETF(TIGER, KODEX 등)에서 S&P 500, 나스닥 100을 사게 되면 QQQ, SPY를 사는 것과 같나요?
그리고 국내 주식으로 상장된 ETF와 QQQ, SPY 해외주식 ETF와는 무슨 차이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승훈 경제전문가입니다.
국내 자산운용사에서 운용하는 ETF이고, 국내시장에 상장된 것이지만,
S&P500과 나스닥을 추종하는 것이기 때문에 QQQ와 SPY와 유사한 흐름을 볼 수 있습니다.
ETF마다 조금씩은 다르기 때문에 완전히 동일한 흐름은 아니나, 거의 똑같습니다.
해외에 상장된 QQQ등과의 차이점은 국내에서 거래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이에 달러가 아닌 원화로 거래할 수 있어 환율 리스크가 없으며, ISA 계좌를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또, 국내 주식과 동일한 세금 정책을 따릅니다(해외는 세금 방식이 다릅니다)
안녕하세요. 신정훈 경제전문가입니다.
결국 etf는 지수를 추종하기 때문에 국내, 해외에 상장된 etf를 사셔도 보는 수익률은 비슷합니다. 차이가 나는 부분은 펀드 운용사 마다 가져가는 수수료가 다르고 해외에 상장된 etf들은 달러로 투자를 해야한다는 것이고, 국내는 원화로 투자가 가능하다는 점이 차이가 납니다.
안녕하세요. 안동주 경제전문가입니다.
나스닥 100지수를 추종할거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같다고 보면 됩니다. 대신 달러로 환전해서 투자하냐, 원화로 투자하냐에 따라서 나중에 환율만으로도 더 이익이냐 손해보냐도 나옵니다.
그리고 세금도 다릅니다. 국내상장은 매도차익이 배당소득세로 간주되어 15.4% 떼갑니다. 근데 해외주식은 250만원까지는 공제되다가 그 뒤로부터는 22% 뗴갑니다. 약 800만원정도 선이 넘어가면서 국내상장이 세금측면으로 더 이득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국내 주식시장에 상장된 미국 ETF 상품인 S&P 500, 나스닥 100을 사게 되더라도 QQQ, SPY를 사는 것과는
구성비율과 운용보수료 때문에
차이가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운용사가 어떻게 구성하고 보수요율을 잡느냐에 따라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