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하신 상태는 진성 포경(phimosis) 가능성이 높습니다. 평소와 발기 시 모두 포피가 전혀 젖혀지지 않고, 억지로 당기면 찢어질 것 같은 통증이 있다면 단순 정상 범위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이 경우 반드시 바로 포경수술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청소년기에는 연고 치료(스테로이드 연고) 와 단계적인 스트레칭으로 호전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다만, 입구가 매우 좁아 전혀 움직이지 않거나 반복적인 염증·통증이 있다면 수술적 치료가 권유될 수 있습니다.
억지로 벗기려는 시도는 실제로 찢어짐, 출혈, 흉터를 남길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뇨의학과 진료를 통해 포피 상태를 직접 확인한 뒤, 연고 치료가 가능한지, 부분 교정이나 포경수술이 필요한지 결정하는 것이 표준적인 접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