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미세플라스틱 시간에서 설명 드렸듯이
기존 플라스틱 소재 제품의 경우 자연 상태에서 분해되기까지,
짧게는 80년에서 길게는 500년 이상이 걸려 매립에
한계가 있을 뿐 아니라, 바다로 유출될 경우 전혀 분해되지 않고
오히려 직경 5mm 미만의 미세 플라스틱으로 마모되어
생태계를 파괴하는 주범으로 지목되어왔어요.
그러나 ‘EL-724’는 옥수수 젖산(PLA)과 셀룰로스,
화학계 고분자(PBAT) 등 100% 자연 분해되는
소재만으로 이뤄진 친환경 생분해 제품이라서,
일정한 조건이 자연 상태로 충족되면 180일 이내에
물과 이산화탄소로 100% 분해된답니다.
그리고 소각을 하더라도 발암물질이
검출될 위험성이 현저히 낮기 때문에
환경 보존의 특성에 알맞은 제품이라고 할 수 있죠.
[출처] 친환경 비닐(생분해 비닐)을 알고 계시나요?|작성자 부산환경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