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큰 수술을 겪으시고 건강을 회복하는 과정에서 몸의 변화로 스트레스를 받고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췌장 수술은 소화와 대사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일반적인 다이어트 보다는 안전과 효율에 집중해야 합니다. 3월 3일 개학 전까지 약 일주일 남짓한 시간 동안에 무리하게 체지방을 걷어내기 보다는, 부종(붓기)을 제거하고 대사를 순환시켜서 몸선을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돈을 들이지 않고도 충분히 가능한 방법을 제안 드리겠습니다. 췌장과 주변 장기 수술 후에는 복부 혈류 흐름이 변하니 하체에 붓기가 생기기 쉬워집니다. 다리가 두꺼워 보이는건 살 보다는 붓기일 확률이 높답니다.
L자 다리: 자기 전에 벽에 다리를 90도로 올려보시고 10~15분간 유지해보시길 바랍니다. 하체의 혈액은 심장으로 돌아오며 붓기 제거에도 탁월합니다.
누워서 털기 운동: 누운 상태에서 팔 다리를 하늘로 들고 가볍게 털어주는 동작입니다. 1분씩 3회만 하셔도 전신순환이 좋아져서 얼굴 턱살 라인을 정리하는데 좋습니다.
그리고 수술 이력이 있으시니 숨이 차는 운동은 피하시는게 좋아요. 평소 걸음보다는 1.5배 빠르게 걷는 산책을 하루 30분만 해보시길 바랍니다. 식후 30분 뒤에 공원, 아파트 단지를 걷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인슐린 감수성을 높여서 췌장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지방 연소를 도와주기 때문입니다.
개학 전까지 3kg 체중변화를 보고 싶으시다면 식단이 9할입니다. 음식을 입에서 죽이 될 때까지 최소 30번 씹어 삼키시면 소화 장기의 부담이 줄어들며 포만감이 빨리 와서 자연스럽게 소식하게 됩니다. 되도록 저녁 이후에는 물 외에는 아무것도 드시지 않는 것이 붓기 관리에 도좋습니다. 밤사이 장기가 휴식해야 아침에 얼굴에 붓기가 빠질거에요. 하루 12~14시간 간헐적 공복을 추천드립니다.
체중을 떠나서 현재 질문자님 만족하는 모습 찾으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너무 무리는 하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