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코박터 제균치료시 가족 재감염 문의
제가 헬릭코박터 양성에 위축성 위염을 진단받아 제균치료중입니다.
가족 대부분이 헬리코박터 양성으로 의심되는(어머니 양성) 가운데 제가 제균치료를 성공한다면 가족에게 재감염 가능성은 없을까요?
같이 밥을먹고 호흡을 하는 관계라 재감염이 된다면 제균치료 의미가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재감염이 되는 경우는 상당히 드뭅니다
위에서만 살기 때문에 같이 밥을 먹고 호흡을 한다고 전염이 되지는 않습니다
추천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제균 치료는 현재 헬리코박터 균을 제거함으로써 위염에서 위궤양으로
진행하거나 혹은 종양으로 진행하는 것을 막기 위해 치료를 하게 됩니다.
당연히 헬리코박터는 채소나 발효 식품 등에서 서식하고 있기 때문에
음식을 통해서 재 감염이 가능하며 2년마다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위 내시경 검사에서 재 감염이 확인되는 경우, 재 치료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우선재감염율의 확률은 교과서적으로는 높지 않아 크게 우려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5% 이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는 주로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통해, 또는 감염된 사람과의 밀접한 접촉을 통해 전파될 수 있는 박테리아입니다. 가족 구성원 중 여러 명이 헬리코박터 양성인 경우, 같은 생활 환경에서의 밀접한 접촉으로 인해 재감염의 가능성이 있습니다.가족 구성원 중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이 의심되거나 확진된 경우, 이들도 검사와 필요한 경우 제균 치료를 받을 것을 권장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은 주로 구강을 통해 전파되므로, 가족 간 재감염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제균 치료 후에는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가족들도 검사를 받아 양성으로 판정되면 함께 치료를 받는 것이 재감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식기를 개별적으로 사용하고, 칫솔을 공유하지 않는 등의 위생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족 모두가 협조하여 관리한다면 재감염의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을 것입니다. 제균 치료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으로 인한 위염과 위궤양 등의 합병증을 예방하는 데 큰 의미가 있으므로, 꼭 필요한 치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질문자님이 제균치료를 받고 완전히 제거되는 것을 성공한다면 질문자님을 통해서 가족에게 감염이 이뤄지는 것은 현실적으로 가능성이 없겠습니다. 그렇지만 제균이 되더라도 가족이 감염이 된 상태에서 가족에게 재차 균에 감염이 되는 것은 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감염된 가족까지 동시에 치료를 진행하여 모두가 제균을 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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