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부르는 영어 명칭인 코리아(KOREA)는 고려시대에 외국인들에게 불린 '꼬레'에서 비롯된 단어입니다. 고구려 장수왕 시기에 수도를 평양으로 옮기고 국호를 '고려'로 변경하였으며 이후 고려는 고구려가 멸망할 때까지 공식 국호로 사용되었습니다. 고려가 보유한 항구 대부분을 개항하였고 아라비아 상인을 비롯한 유럽의 상인들이 방문하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들로부터 고려가 '꼬례'라고 불리게 되었으며 이후 알파벳 'a'가 붙어 KOREA 라는 명칭이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가 16세기 고려시절 고려의 무역항인 벽란도에 많은 아라비아 상인들이 출입하였고 고려에 인삼 비단등을 수입한 이들에 의해 서양에 처음으로 Corea로 소개되었습니다. 이렇게 서양에 알려지면서 고려가 표기되는 세계지도에 알파벳 c로 시작하는 conray cory coree corea 등등이 19세기 영어권에서 corea의 앞c가 k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k문화가 되는데 아직 유럽 여러나라에서 우리나라는 c로 시작하는 표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