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복은 일본의 사무라이의 자결 방법의 하나입니다. 할복을 하는 이유는 대체로 사형을 받을 만한 죄를 지었거나 참수형까지는 아니지만 봐주기에 애매한 죄를 지었을 때 할복을 요구하나다고 합니다.
할복은 일반적으로 사무라이에게만 허락된 사형법 혹은 자살법이었고, 최소한의 명예를 지켜주는 것입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할복’의 의미는 죄인에게 내리는 형벌로 행해지던 할복이 무사 계층에서 명예와 결합된 정치적인 수단으로 변화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할복은 명예를 입증하거나 결백을 증명하는 수단으로 사용되기도 했어요.
2차 세계 대전 중 할복 자살은 패전의 책임을 죽음으로 사죄한다며 할복을 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오키나와 전투에서 일본군을 지휘한 32군 사령관 우지시마 미쓰로 대장과 참모장 조 이사무 중장도 패배가 확실해지자 할복 자살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