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 용어는 언제 한글화 되었나요?
요즘 늦은 나이에 당구에 재미가 들려 당구장을 자주 가고 있습니다. 당구 경기 프로그램을 보면 앞돌려치기, 뒤돌려치기 등 한글화된 용어를 쓰는데, 친구들은 우라마시, 오마시 등 일본 용어를 쓰더라고요. 당구 용어는 언제 한글화 되었나요?
안녕하세요. 정하빈입니다.
[PBA] '우라→뒤돌리기' .. PBA, 당구용어 표준화 나서
권수연입력 2022. 2. 2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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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 는 뒤돌리기로, '하꾸' 는 옆돌리기로 표준화한다.
PBA(프로당구협회, 총재 김영수)가 올바른 당구용어 사용을 위해 'PBA 당구용어 2022' 를 발표했다.
출범 원년부터 지속적으로 표준화 작업을 거쳐온 성과다.
PBA의 당구용어 표준화 작업은 최근 3쿠션 경기가 세계적으로 활성화 되어 있는데다, 프로당구 PBA투어의 출범으로 3쿠션 인기가 증가하는 추셈임에도 여전히 당구용어 표준화가 정립돼있지 않고, 부정확한 표현과 비속어, 잘못된 외래어 등이 혼재돼 사용되는 증상을 바로잡자는 취지로 팔을 걷고 나섰다.
이번 용어 정립을 위해 현역 선수는 물론, PBA 심판진, 당구 경기 해설가 등 PBA 각계 관계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지난 2019년부터 정기적인 회의를 거쳐왔다.
이들은 우선 당구방송이나 당구인들이 흔히 사용해 온 당구용어자료를 취합한 후, 일본어 잔재 용어와 비속어를 배제하고 정확한 우리말과 국제 통용어인 영어 표현을 토대로 올바른 당구 용어안을 마련해 의견 수렴 절차를 진행했다.
이번 'PBA 당구용어 2022' 를 통해 발표된 용어는 총 48개로 우라(뒤돌리기), 하꾸(옆돌리기), 오마(앞돌리기), 빵꾸(넣어치기) 등 기술 용어를 비롯, 다마(당구공), 다이(당구대) 등 당구 용품 용어 및 경기 용어 등에 대한 표준화 작업을 거쳤다.
안녕하세요. PBA(프로당구협회)가 올바른 당구용어 사용을 위해 ‘PBA 당구용어 2022’를 발표했다. 출범 원년부터 지속적으로 표준화 작업을 거쳐 온 성과입니다. 사실 당구용어를 일본어가 아닌 국어로 정립하고자 하는 시도는 꽤 됐고,특히 당구가 스포츠채널에 방송되기 시작하면서 당구용어에 더 신경을 쓰게 됐습니다
안녕하세요. 거창한기린15입니다.
당구는 한글화가 된것이 아니라
일본말을 그냥 벳겨쓴겁니다
4구 3구 포켓볼 외국용어 입니다
다만 저 구는 한자지요
맛세이 오라마시 히끼 이런거 한글 아닙니다
외국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