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충신 정몽주가 선죽교에서 죽지 않았는데, 왜 혈흔이 아직도 남아있나요?
이방원이 부하를 시켜 고려 충신 정몽주를 암살한 다리인 선죽교에는 지금도 붉은 혈흔이 남아있잖아요. 그런데 실제로 죽인 장소는 다른 곳이라던대, 왜 혈흔이 선죽교에 아직도 남아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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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정몽주가 죽은 장소는 자신의 집 근처 태전동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16세기 후반에 최립이 지은 시에 선죽교가 정몽주 사망 장소라고 처음 등장한다고 합니다. 선죽교에 남아 있는 것은 핏자국이 아닌 것으로 추정 됩니다.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정몽주의 피가 흘러 내렸다고 전해지는 선죽교의 바닥에는 아직도 붉은 흔적이 남아 있는데 이것은 실제 핏자국이 아니라 후대에 만들어진 것이라는 설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