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종합금융사, 신용금고 등 일반금융회사의 건 전성과 안정성을 판단하는 국제기준으로 보는 자기자본(BIS)비율이 뭔가요?
은행, 종합금융사, 신용금고 등 일반금융회사의 건 전성과 안정성을 판단하는 국제기준으로 보는 자기자본(BIS)비율이 뭔가요? 자기자본비율이 낮으면 위험하다고 하는데 왜그런가요?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BIS 비율은 은행이나 다른 금융회사가 자신들의 위험성과 안정성을 평가하는데 사용하는 지표 중 하나입니다. BIS는 Basel Committee on Banking Supervision(은행감독위원회)의 약자로, 국제금융시장에서 사용되는 규제 기준입니다.
BIS 비율은 은행이나 금융회사의 자기자본(자산에서 부채를 제외한 남은 부분)이 위험자산(예를 들어 대출 등)을 감당할 수 있는 비율을 나타냅니다. 즉, 자기자본이 클수록 해당 금융회사가 위험한 자산을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이 높아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자기자본비율이 낮으면, 금융회사가 위험한 자산을 감당할 능력이 부족해질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위험한 상황에 빠질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판단됩니다. 따라서 은행 등 금융회사는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자기자본비율을 관리하며, 국제적으로는 일정한 수준 이상의 자기자본비율을 요구하는 규제가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BIS비율이라는 것은 은행의 건전성과 관련된 지표로서, 국제결제은행(Bank for International Settlement)이 정한 은행의 위험자산(부실채권) 대비 자기자본비율을 말합니다. 이 BIS비율은 1988년 7월 각국 은행의 건전성과 안정성 확보를 위해서 최소 자기자본비율에 대한 국제적 기준을 마련한 것입니다. 이 기준에 따라 시중은행들은 해당 은행들이 보유한 부실채권에 대하여 최소 8% 이상의 자기자본을 유지하도록 하였으며, 우리나라 시중은행들의 최근 BIS비율은 12%대로 안정성이 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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