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자율급식인데 살이 찌지않는거죠?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푸숑
성별
수컷
나이 (개월)
1년8개월
몸무게 (kg)
4.2
중성화 수술
1회
가족들의 잦은 외출때문에 자율급식을 해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살이 안쪄요. 마른편이에요. 비숑이 섞여있어서 포동할줄 알았는데..자율급식도 조금씩만 먹더라구요..허겁지겁 먹을데는 가끔 고구마먹을 때만 그래요. 건강한건지 급식방법을 바꿔야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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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자율급식은 건강한 급여 방식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공복을 느끼고 포만감을 느끼고 규칙적인 시간에 밥을 먹고 그래야 지만, 자율 급식은 그러지 않습니다.
지금은 나이가 많지 않으니 편하고 강아지도 아프지 않지만, 자율 급식한 강아지와 제한급식 강아지의 건강상태를 비교 했을 때 자율 급식한 강아지에서 췌장염 발병률이 더 높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선천적으로 강아지의 식탐이 적거나, 활동량이 많거나, 건강 문제가 있는 경우일 수 있어요. 강아지의 체중이 적정한지 확인하고, 사료의 종류를 바꿔보시는 것 또한 권장됩니다. 강아지의 체중은 대략적으로 강아지의 허리선이 보이고, 강아지의 늑골과 흉골을 살짝 눌렀을 때 뼈가 느껴지면 적정 체중이라고 할 수 있어요. 자율급식이라면 사료에 대한 흥미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제한 급식으로 하루 3번이나 2번에 걸쳐 나눠 주셔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좋은 보호자 만나 먹을것은 항상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건강한 친구라고 보시면 됩니다.
부자집 도련님이 허겁지겁 먹던가요, 아프리카 난민들이 허겁지겁 먹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