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관세정책과 본토 물가폭등에 관해 궁금합니다.
미국의 관세정책으로 인해 벌써부터 미국의 물가가 폭등할 조짐이 보인다는
기사를 접했는데요.
화장품이며 생필품 가격이 제일먼저 올라가고 사재기 현상도 보인다는데
이런 관세정책으로 인해 미국의 물가가 폭등하면 한국이나 다른 나라들에게
어떤 영향이 미칠까요?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그런 뉴스는 올초에도 나오긴 했지만 실질적으로 물가지수가 오르지는 않았습니다 현재 품목관세가 매월 발생하면서 실질관세율이 매월 증가하고 있지만 오히려 물가지수는 하향안정화되고 있다는게 팩트이긴 합니다. 다만 현재까지 데이터가 그렇다는것이며 이제 관세협상으로 하반기에 어떻게 될지는 좀더 지켜봐야 하긴 합니다.
다만 팩트는 4월이후 상호관세 10%가 부과되었고 추가적으로 매월 품목관세가 철강이나 자동차등 또한 특정 나라별로 일부 관세가 지속적으로 부과되고 있다는건 사실이라는점입니다. 그리고 말씀하신것처럼 만약 물가가 폭등한다고 하면 이는 결국 미국의 금리가 올라갈수가 있으며 이로 인해서 미국의 시장금리가 올라가고 기준금리가 인상하는 현상으로 이어지게 된다면 달러인덱스가 상승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로 인해서 국내의 원화가치가 상대적으로 하락하게 되고 이로 인해서 수입물가가 역으로 상승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다만 본질적으로 이런 관세부과는 결국 한국의 수출 물량 자체가 감소하는 결과로 이어지는것이기 때문에 이는 또 달러의 수입감소가 이루어지게 되며 이또한 달러강세요인이므로 결국 한국입장에서야 어떤 결과로 이어지든 경제지표측면에서 좋지 않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미국이 관세를 높이면 수입제품 가격 상승하게 되며 전반적으로 소비자 물가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중국산 생활용품, 식품, 부품 등에 부과된 고율 관세는 유통 제조 전반에 비용 전가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한국 등 수출국 입장에선 수출 감소, 가격 경쟁력 약화로 연쇄 영향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미국의 물가가 폭등하게 되면 미국에서 생산되는 원자재 및 중간재의 가격이 상승하면 우리나라의 수입 물가도 함께 상승하게 됩니다. 또한, 미국 연준에서는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금리를 인상하는데, 우리나라를 포함한 다른 국가들도 금리를 인상하도록 유도하고 달러의 강세로 더욱더 수입물가는 올라가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미국의 관세 정책으로 본토 물가 폭등에 대한 내용입니다.
실제로 미국 본토의 물가가 들썩이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들썩이는 개별 품목에 대해서
미국은 관세를 내려줄 것으로 보여집니다.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
관세가 올라가면 수입품 가격이 먼저 튀어 오르고, 그 여파로 미국 내 소비자물가가 전반적으로 압박을 받게 됩니다. 화장품, 생필품처럼 해외 의존도가 높은 품목은 타격이 더 크고요. 이런 상황이 오래가면 수요가 줄고, 미국 기업의 실적 악화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우리나라 같은 수출 중심 국가 입장에서는 미국 소비 위축이 곧 수출 감소로 직결될 수 있어 부담이 큽니다. 특히 뷰티나 전자처럼 미국 수출 비중이 높은 산업은 직접적인 타격을 피하기 어렵습니다. 통상적인 실무 관점에서 보면, 미국의 관세정책은 자국 보호를 넘어서 글로벌 공급망을 흔드는 요인이라 전 세계 수출입 흐름에도 파장을 미친다고 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