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반적으로 디플레이션은 경제적으로 매우 안좋은 영향를 미치기 때문에, 각 국의 중앙은행들은 2%대의 적당한 인플레이션을 유지하려고 하며, 0-1%대로 내려 오면 디플레이션의 조짐으로 판단하여, 경기부양책 등을 시행합니다. 디플레이션이 주는 경제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은 다음과 같습니다.
물가가 계속 하락하면 소비자들은 구매를 미루거나 기다릴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미래에 더 싸게 구매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기업의 매출을 감소시키고 생산 활동을 축소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디플레이션 환경에서 기업들은 수익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투자를 줄일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경제 성장이 둔화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기업이 수익을 높이기 위해 생산량을 줄이거나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고용을 감축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노동 시장이 불안정해지고 실업률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