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말씀하신 수술은 주로 망막박리나 황반원공 치료를 위해 시행하는 유리체절제술 후 눈 안에 팽창성 가스를 주입하는 수술을 의미하시는 듯 합니다. 수술은 가스가 안쪽에서 망막을 눌러 재유착을 돕는 원리이며, 수주에서 수개월에 걸쳐 서서히 흡수됩니다. 이 기간에는 특정 자세 유지와 항공기 탑승 금지 등이 필요합니다.
수술 후 7주 경과했다면 출혈 위험이 특별히 높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나프록센 250mg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로, 위장관 출혈 위험이 있고 드물게 안구 내 출혈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최근 안과에서 출혈 우려로 NSAID를 제한하라는 지시를 받지 않았고, 항응고제나 항혈소판제를 복용 중이 아니라면 단기간 복용은 대체로 허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정확한 안전성은 수술 종류, 망막 상태, 동반질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위장 장애가 있거나 고혈압, 신장질환, 항응고제 복용 중이라면 복용 전 수술한 안과에 확인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가능하다면 위장관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을 우선 고려하는 것도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