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의 비변사라는 곳의 정확한 역할은 무엇이었나요?
안녕하세요. 조선시대에 여러기관중에 비변사라는 곳이 있었더라구요. 의결기관 같은거였던것 같은데 지금 현재로 치면 국회같은 개념으로 보면 되나요? 정학화게 어떤 역할을 하는 기관이였나요?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 때 비변사가 어떤 곳인지가 궁금한 것 같습니다.
조선 초기의 비변사는 오늘날 대한민국 국가안전보장회의와 비슷하다고 합니다.
비변사는 조선의 의결기관으로, '국경 변방의 일에 대비하는 기관'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약칭으로 비국이라고 합니다.
본래 조선 초 전쟁 등 비상시를 대비해 설치되었으나, 임진왜란 때 국무 수행 기능을 이양받았고 전쟁이 끝난 뒤에도 계속 유지되면서 이후 의정부를 제치고 사실상 조선의 최고 국가 의결기관이 되었다고 합니다.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비변사는 조선 중·후기 의정부를 대신하여 국정 전반을 총괄한 실질적인 최고의 관청 입니다. 처음에는 빈번한 왜구·여진의 침입에 대처하기 위해 국방 관련 일을 처리하는 임시기구로 출발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의정부와 병조를 거치지 않고 왕에게 직접 보고하는 등 그 역할이 중요해 졌다고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 비변사는 군국기무를 관장하는 문무합의기구입니다. 조선 중기 이후의 행정관청입니다. 비국 주사라고도 합니다. 비변사는 왜란과 호란 이후 조선말기에 의정부와 6조 기능을 일부 가져간 까닭에 묘당이라고 불리기도 하였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비변사는 중종 시기 1510년 삼포왜변을 게기로 국방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임시로 설치한 관청이었습니다. 그리고 명종 때 을묘왜란이 일어나면서 상설기관이 되었으며, 임진왜란 이후 국정 전반을 최고 정무 기관으로 발전합니다. 특히 붕당 정치와 세도 정치 시기 국가의 모든 사무를 관장하였습니다.
의정부와 공조를 제외한 5조의 판서와 참판, 군영 대장, 대제학, 강화 유수 등 국가 중요 관원이 비변사에 참여했습니다. 비변사의 권력 독점이 문제가 되자 흥선대원군이 집권하면서 1864년 폐지하고 의정부의 기능을 부활되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축복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비변사는(備邊司) 조선의 의결기관으로, '국경 변방(邊)의 일에 대비(備)하는 기관(司)'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본래 조선 초 전쟁 등 비상시를 대비해 설치되었으나, 임진왜란 때 국무 수행 기능을 이양받았고 전쟁이 끝난 뒤에도 계속 유지되면서 이후 의정부를 제치고 사실상 조선의 최고 국가 의결기관이 되었습니다.
조선 초기의 비변사는 오늘날 대한민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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