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숲이나 공원에서 가끔볼수있는 '뱀딸기'라고 부르는 열매는 먹어도 인체에 해롭지 않나요?
요즘 마트에 가면 많이 나와있는 과일 딸기는 우리가 오래전부터 먹어온 식용과일인 것은 누구나 알고있지만,봄인지 여름인지 주변숲이나 공원에 가면 풀숲에서 자라는 일명,'뱀딸기'란 열매를 가끔볼수있는데 혹시?이 열매를 따서 먹었을때 인체에 해롭거나 문제가 되지는 않을까요?
뱀딸기는 발효액을 만들어 평상시 음료 대용으로 먹어도 좋다. 음용할 때는 너무 많이 한꺼번에 지속적으로 마시지 않는다. 또 몸이 찬 소음인은 주의를 요하며, 오미자 발효액과 섞어 마시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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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 3월 중순 무렵이면 뱀딸기 풀이 제법 자라면서 긴 꽃줄기에서 노란 꽃이 하나씩 피어난다. 이어 바로 지름 1㎝ 정도의 둥글고 빨간 열매를 맺기 시작한다. 달걀 모양의 잎은 3개의 쪽잎으로 된 겹잎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어릴 적, 유난히도 둥글고 빨갛던 뱀딸기는 뱀이 좋아하는 것이기 때문에 절대 먹지 말아야 할 것이었다. 혹여 뱀딸기를 향해 손가락질이라도 하면 손이 오그라들거나 썩는다고 믿었다. 그래서 손가락을 주먹 속으로 잔뜩 구부린 채 겨우 바라보며 친구들과 벌벌 떨던 시절이 있었다.
어쨌든 뱀은 그때나 지금이나 무섭긴 매한가지지만 말이다. 그렇게 무섭던 뱀딸기의 생약명은 이름 그대로 ‘사매(蛇莓)’. 그 이름에 또 얼마나 놀랐던지, 지금 생각해도 웃음이 절로 나오는 일화이다.
장미과의 여러해살이 풀인 뱀딸기는 꽃이 피기 시작하면서 지고 바로 열매를 맺으며 금세 붉어진다. 빨간색의 열매가 탐스럽게 익으면서 다른 가지에서도 꽃을 피우고 또 익기를 꽤 오랫동안 이어간다.
빨갛게 익은 열매의 맛은 거의 느끼지 못할 정도의 단맛이거나, 아예 밋밋한 맛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그러면서도 먹어보면 열매에서 서늘함을 느낄 수 있다. 성질이 차다는 얘기다.
민간에서는 이 열매를 배가 아프거나 열이 심할 때, 뱀한테 물렸을 때 써왔다. 빨간 열매는 탱글탱글한 채로 따서 흐르는 물에 살짝 씻은 뒤 믹서기에 갈거나 그대로 냉동하여 먹는다.
전초는 삼광룡, 지양매, 용토주라는 이름으로 부른다. 여름철, 특히 음력 7월에 채취해 말려두면 좋다. 독감·기관지염·인후염·천식·동상·월경불순·아토피를 비롯한 각종 피부염·진해거담 등에 고루 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복수와 위암·비암·폐암·간암 등에도 하루 20~30g 정도의 양으로 보리차처럼 끓여 마시면 도움이 된다.
뱀딸기는 발효액을 만들어 평상시 음료 대용으로 먹어도 좋다. 색이 곱고 즙액이 풍부한 빨간 열매는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뺀 다음 유리병에 담아 황설탕과 1대 1 비율로 넣어서 발효액을 만든다.
줄기와 잎도 잘 채취해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뺀 후 열매와 함께 발효시킨다. 이때는 열매를 먼저 발효시키고, 그 즙액에 줄기와 잎을 잘라넣어 4~6개월 발효시킨다.
음용할 때는 너무 많이 한꺼번에 지속적으로 마시지 않는다. 또 몸이 찬 소음인은 주의를 요하며, 오미자 발효액과 섞어 마시면 좋다.
<지리산 약초학교 대표이사>
[출처 : https://www.nongmin.com/plan/PLN/SRS/30916/view?site_preference=normal]
열매는 별 맛은 없지만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뱀딸기가 잘 자라는 풀밭은 뱀이 많은 곳으로 가까이 가면 안 된다는 생각때문에 누구도 먹을 엄두를 못 내는가 봅니다. 하지만 뱀딸기의 풀은 '사매'로 맛은 쓰면서 달고 차가운 성질을 가져 열을 내려주고 또 염증을 없애고 해독하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또 뱀딸기는 만병통치약으로 이용되는 약재입니다. 열을 내리고 부종을 없애줍니다. 혈액 순환을 좋게하며 해독 효능도 있습니다. 뱀이나 벌레 물린 곳에 즙을 바르면 좋습니다. 약리 실험에서 면역 부활 작용, 항암 작용, 세균 억제 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뿌리는 열을 내려주는 효능이 있으며 '사매근'이라고 합니다. 피를 토할 때 찧어서 복용하거나 좋지않은 물을 마셨을 때 가루를 내 복용하면 좋다고 합니다. 약효는 뱀딸기가 산딸기보다 좋은가 봅니다. 필자는 그저 '뱀'이라는 생각 때문에 지레 겁을 먹은 것이죠.
출처:https://news.joins.com/article/2804279전국의 풀밭 또는 숲 가장자리에 흔하게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세계적으로는 중국, 일본, 아프가니스탄, 부탄, 네팔, 인디아(인도), 인도네시아에 분포하고 아프리카, 유럽, 북아메리카에서는 귀화식물이다. 줄기는 땅 위에 길게 뻗는다. 전체에 긴 털이 많다. 잎은 어긋나며, 작은 잎 3장으로 된 겹잎이다. 작은 잎은 난상 타원형, 가장자리에 겹톱니가 있다. 꽃은 4-5월에 잎겨드랑이의 긴 꽃자루에 1개씩 피며, 노란색이다. 부꽃받침잎은 꽃받침잎보다 조금 크다. 꽃잎은 넓은 난형이다. 열매는 수과이며, 육질의 붉은 화탁 겉에 흩어져 붙어 있다. 열매덩이는 둥글며, 지름 1cm쯤이고, 먹을 수 있다. 약용으로 쓰인다.1)
뱀딸기는 약용으로 쓰인다고 하는데요.
그래도 공원이나 사람이 많은곳에 열려있는 뱀딸기는
농약의 위험이 클 것 같으니 먹지않는것이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