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반고흐가 자신의 귀를 자른 이유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있습니다.
재정적으로 어려웠던 고갱은 반고흐의 동생 테오와의 관계를 이어가다 테오는 형을 후원하고 돌보는 일에 지쳐있던 상태였습니다.
이에 테오는 고갱에게 형과 고류할 것을 요청하고 룸메이트가 됩니다.
그러나 반고흐와 고갱은 서로 정반대의 성격을 가지고 있어 대립이 많았고, 결국 싸움이 일어나며 고갱에게 욕을 들은 반고흐는 귀를 잘랐다고 합니다.
또 다른 설은 평소 내성적이지만 마음은 따뜻했던 반고흐는 주변 이들의 곤경을 지나치지 못하는 인물로, 사창가에서 청소를 하던 한 여성이 들개에게 물려 피부가 썩어가는 모습을 보게되고, 반고흐는 그런 그녀를 좁고자 그녀가 망가진 피부를 치료할 수 있도록 자신의 귀를 건냈다는 설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