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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한백로27
청렴한백로2723.01.13

반고흐는 왜 귀를 잘랐나요??

후기인상주의 의 대가이자 별이 빛나는 작품으로 유명한 반고흐는 엄청 유명한 예술가인데

왜 그는 자신의 귀를 잘랐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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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일권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흐는 평생을 정신병 때문에 고생했습니다.

    귀를 자를 것도 정신병으로 인한 환청 때문에 그런 것이고

    그의 최후도 정신병을 이겨 내지 못하고 권총으로 자살한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반고흐가 자신의 귀를 자른 이유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있습니다.

    재정적으로 어려웠던 고갱은 반고흐의 동생 테오와의 관계를 이어가다 테오는 형을 후원하고 돌보는 일에 지쳐있던 상태였습니다.

    이에 테오는 고갱에게 형과 고류할 것을 요청하고 룸메이트가 됩니다.

    그러나 반고흐와 고갱은 서로 정반대의 성격을 가지고 있어 대립이 많았고, 결국 싸움이 일어나며 고갱에게 욕을 들은 반고흐는 귀를 잘랐다고 합니다.

    또 다른 설은 평소 내성적이지만 마음은 따뜻했던 반고흐는 주변 이들의 곤경을 지나치지 못하는 인물로, 사창가에서 청소를 하던 한 여성이 들개에게 물려 피부가 썩어가는 모습을 보게되고, 반고흐는 그런 그녀를 좁고자 그녀가 망가진 피부를 치료할 수 있도록 자신의 귀를 건냈다는 설도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동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반고흐는 사람들의 작은 비판조차 견디지 못할만큼 매우 예민한 성격이었습니다. 쉽게 상처를 받고 복잡한 생각이 계속되면 정신병이 오기마련인데 전부터 고흐는 그런 기질이 있다가 풀 고갱이라는 절친과 공동생활을 하게된 그 해부터 정신병이 심해져 다툰 후 귀를 자르게 됐습니다.


    이런 일화만 보자면 고흐는 광적이고 미친사람 같지만 그 이면에 깔린 그의 여린 심성과 따듯한 마음, 그리고 예술에 대한 의지를 간파하신다면 별이 빛나는 밤에, 감자먹는사람들과 같은 작품들이 어둡고 칙칙하게만 보이진 않을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