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
헬륨은 아주 작은 원자라서 풍선 재질을 통과해 서서히 빠져나갑니다. 풍선이 완전히 터지지 않아도, 미세한 틈을 통해 헬륨이 새어 나가면서 점점 부력이 줄어들기 때문에 가라 앉는 것입니다.
하지만 가라앉는 시간은 차이는 풍선의 재질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놀이공원에서 파는 풍선은 보통 마이러같은 금속성 필름으로 만들어져 있어서 헬륨이 빠져나가는 속도가 훨씬 느려서 며칠, 심지어 일주일 이상 떠 있을 수 있어요. 반면 일반 라텍스 풍선은 하루만 지나도 헬륨이 많이 빠져나갑니다.
또한, 상점에서 파는 풍선은 비용 절감을 위해 헬륨을 가득 채우지 않고 적당히만 넣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부는 헬륨과 공기를 혼합해서 넣기도 해서 처음엔 뜨지만, 금방 가라앉게 되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