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견과 관련하여서는 정형외과에서도 치료를 시도할 수 있으며 통증의학과에서도 가능합니다. 다만 오십견이라는 질병 자체가 완치가 어려운 질환이기 때문에 통증의학과에 가셔도 쉽게 치료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솔직히 한방에서의 치료는 제대로 된 의학적인 근거에 입각한 치료가 아니기 때문에 가장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오십견은 유착성관절낭염(adhesive capsulitis of shoulder)로 어깨가 굳어지면서 통증과 움직임이 제한되는 질환입니다. 대부분 장기간에 걸쳐 다시 호전되기는 하나 진통소염제, 스테로이드 주사, 생리식염수액 주사, 수술 , 스트레칭, 도수치료 등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으나 단기간에는 효과가 나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통증의학과는 통증을 주로 다루는 분야로 증상은 경감될 수 있겠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