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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염소88
조용한염소8821.07.16

아기가 유아 사시가 있는거 같아 질문합니다

아기 왼쪽 눈동자가 늦게 돌아오는 현상이있습니다

유아 사시인거 같은데 수술은 어떤방법으로 진행되나요?

혹시 흉터가 남거나 하는 수술은 아니겠죠?

경험자분들 사례 있으시면 공유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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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경태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무조건 수술을 하는것은 아닙니다. 일시적인 변화일수도 있습니다.

    가까운 의원 혹은 병원 내원하셔서 전문의의 문진, 신체진찰 및 추가 영상학적 정밀검사를 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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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승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소아의 사시는 빨리 발견해서 교정해야 합니다. 그 이유는 보기에 좋지 않은 것도 있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하게 일찍 치료하지 않으면 시력이 영원히 회복되지 못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쪽 눈이 항상 돌아가 있으면 그 눈의 시력은 나쁘다고 단정할 수 있습니다.

    눈은 외부의 물체를 보고 그 정보를 뇌로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인간의 눈이 두 개인 이유는 물체나 대상을 입체적으로 보고 거리감을 느끼기 위해서입니다. 한쪽 눈을 가리고 세상을 보면 시야가 좁아짐은 물론 거리 감각이 없어져서 금방 불편함을 느낍니다. 이와 같이 눈을 각각 사용하지 않고 하나인 것처럼 사용하는 능력을 양안시 기능이라고 합니다. 이 기능은 누구나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으나 사시가 있으면 그 기능이 발달하지 못합니다.

    만일 사시가 2~5세경에 발생한다면 그 환아의 두 눈은 각각 서로 다른 물체를 보게 됩니다. 이로 인해 전혀 다른 두 개의 상이 뇌로 전달되어 완전히 다른 물체가 겹쳐 보이는 시각 혼란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하나의 상이 동시에 서로 다른 곳에 있는 것처럼 보이는 복시 현상을 느끼게 됩니다. 환아는 시각 혼란과 복시를 해소하기 위해 한 쪽에서 들어오는 상을 무시하게 됩니다. 따라서 환아는 물체를 입체적으로 느끼게 하는 양안시 기능을 포기하게 됩니다. 나아가 사시가 된 눈의 사용도 포기하여 약시까지 초래됩니다.

    이러한 증상을 방치하면, 성인이 되어서 안경, 렌즈를 사용하거나 수술을 하더라도 시력이 제대로 나오지 않으며, 한 눈으로만 보는 상태가 되어 입체적인 거리감을 느끼지 못하는 상태가 됩니다. 따라서 소아에게 사시가 있는 경우 시력과 삶의 질을 위해 빨리 진단하고 적절히 치료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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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사시란 두 눈이 똑바로 정렬되어 있지 않는 상태를 말합니다. 사시는 태어날 때부터 생길 수도 있고 커가면서 발생하기도 하며 심지어는 성인이 되어서도 사시가 되는 수도 있습니다.

    사시는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하여 총 56가지가 되지만 한국에 가장 많은 사시는 간헐성 외사시와 조절성 내사시 입니다. 원인은 무엇이다라고 딱 한 가지로 얘기하기엔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사시를 치료치 않으면 아이에 있어 대인관계 기피증 또는 약시, 그 외 고개를 기우는 등 여러 문제가 있을 수 있어 어릴 때 빨리 수술해 주어야 좋은 경우도 있고 또 너무 어리면 검사가 부정확해 수술은 보통 아이가 협조 가능한 나이에 되도록 빨리 해줍니다.

    가까운 안과 전문의를 방문하시어 상담하시기를 권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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