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엄마를 아이와 떨어뜨려 놓아야 합니다. 억지로 떨어뜨려 놓는게 아니라 우연을 가장한 계획된 떨어뜨림입니다. 아빠와 시간에 단 둘이서 보내는 걸 늘려주셔야 합니다. 아버님과 함께 체험 활동을 가시거나 여행이나 캠핑 혹은 키즈카페 등과 같은 곳에 가면서 둘이서 함께하는 시간을 늘려주시고 엄마와 함께하는 시간을 조금 줄여 주시는게 가장 필요합니다. 조금씩 떨어져 지내면 그 정도가 줄어들 겁니다.
아이가 엄마와 불리불안이 생긴거 같습니다. 주애착대상과 혹은 환경으로부터 분리되는 것에 대해 불안함을 느끼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하지만 6세이후도 계속된다면 정상적인 범위를 넘어 실상생활에도 지장을 준다면 분리불안 장애를 의심해보시고 전문가와 상담하기를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