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중 물을 많이 안마시게될경우 어떤문제가 있을까요?

평소에도 물을 많이 안마시는데,

임신하고 억지로라도 먹으려니 힘드네요ㅠ

루이보스티나 코코넛워터도 마셔보고있는데

산부인과에서는 많이안마셔도된다 평소에 먹는만큼만 먹어도된다(얼마 안마신다했어요) 했는데

어무래도 물을 많이 안마시면 좋을건 없을거같아서요, 특별히 어떤문제가 있을지… 궁금해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임신중 수분 섭취 부족은 산모와 태아의 생리적인 변화에 여러 영향을 미칠 수 있답니다. 평소 물을 잘 드시지 않는데 억지로 챙겨 드시려니 고생이 많으실 것 같아요.. 주치의 선생님께서 억지로 마시는 스트레스를 덜어주려 평소대로 마셔도 된다고 하셨겠지만, 만성적인 수분 부족은 몇 가지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1 ) 태아를 외부 충격에서 보호를 하고 폐와 소화기 발달을 도와주는 양수의 양이 감소하는 양수과소증을 유발할 수 있다 합니다.

    2 ) 임신중에는 태반으로 태아에가 원활히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하기 위해서 산모의 혈액량이 임신 전 보다는 40~50% 가량 크게 증가해야 한답니다. 수분이 부족하게 되면 혈액량 확장이 지연이 되면서 태반 혈류가 감소할 수 있으며, 산모 본인에게도 기립성 저혈압이나 어지럼증이 쉽게 발생할 수 있답니다.

    3 ) 체내 수분이 부족해지게 되면 인체는 수분을 지키기 위해서 항이뇨호르몬인 바소프레신 분비를 촉진하게 되며, 이런 호르몬은 자궁을 수축시키는 옥시토신과 구조가 비슷해서 잦은 조기 자궁 수축이나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4 ) 소변이 농축이 되면서 임산부에게 약간 요로감염, 방광염의 발생 빈도를 높이면서 심한 감염은 조산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장 운동을 저하시켜서 임신 중에 흔하게 겪는 변비와 치질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으며, 수분이 모자라게 되면 인체가 수분을 배출하지 않고 꽉 지고 있으려하는 수분 저류 현상으로, 부종을 더 심하게 만들 수 있답니다.

    생수로를 억지로 드시기 힘드시면 지금 하시는 것처럼 카페인이 없는 루이보스티나 전해질이 많은 코코넛 워터를 잘 활용하고 계시니, 꾸준히 이어가셔도 좋겠습니다.

    너무 염려하지 마시어 수분 함량이 높은 토마토, 오이, 수박같은 채소와 과일을 틈틈히 챙겨 드시면서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수분 섭취량을 조금씩 늘려가 보시기를 권장해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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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임신하면 주변에서 물 많이 마시라는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요,

    평소 물을 잘 안마시던 분들은 갑자기 의식해서 챙겨 마시는 것이 힘들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입덧이나 속이 불편한 시기에는 물만 마셔도 더부룩하거나 울렁거려서 부담스러운 경우가 많은데요,

    실제로 임신 중에는 혈액량이 늘어나고 양수유지, 노폐물 배출 같은 변화가 함께 일어나기 때문에 수분이 부족하지 않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을 너무 적게 마시면 변비가 심해지거나 소변이 진해지고, 몸이 쉽게 피곤하거나 두통처럼 느껴지는 경우도 있을 수 있는데 일부는 탈수와 관련해서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 임신 중에는 혈액순환과 부종 관리도 같이 신경쓰게 되는데, 수분 섭취가 너무 부족하면 오히려 몸이 더 붓는 느낌을 받는 경우도 있고 특히 입덧 때문에 식사량까지 줄어든 상태라면 수분 부족이 더 쉽게 올 수 있어서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꼭 맹물만 억지로 마시는 것보다 말씀하신 루이보스티처럼 카페인 없는 차나 수분 많은 과일, 국물 있는 음식등을 통해서도 어느 정도 수분 보충은 가능합니다. 코코넛워터는 제품에 따라 당분 함량 차이가 있어서 너무 많이 마시는 것보다 적당량 곁들이는 정도가 좋습니다.

    산부인과에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면 너무 불안해할 필요는 없어 보이지만 소변식이 진하거나 변비, 어지러움, 입 마름 같은 증상이 자주 느껴진다면 수분 섭취를 신경쓰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로 건강한 출산 하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