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아이가 자꾸 똥꼬가 낀다며 생식기쪽 팬티를 만지는데 왜그러나요?

성별

여성

나이대

영유아

5살 여자 아이에요. 최근들어 자꾸 똥꼬가 낀다며 생식기쪽 팬티를 만지는데 왜그러나요?

엉덩이와 허벅지가 통통해서 팬티가 작은 것 같아 사이즈업해줬는데도 낀다고해요ㅠㅠ

제가 보기에는 끼는 것 아니고 생식기 닿는 느낌이 싫은거같은데.. 안그랬는데 2주 전부터 계속 그러더라구요.. 보기에도 안좋고 어떻게 도와줘야하나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이가 자꾸 불편해하니 걱정이 많으시지요. 이 시기 아이들은 피부가 매우 연약해서 속옷의 작은 솔기나 소재에도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활동량이 늘어나면서 팬티가 엉덩이 사이에 끼거나 생식기 주변을 압박하면 아이들은 이를 '낀다'고 표현하며 자꾸 손이 가게 됩니다. 속옷 사이즈가 너무 딱 맞지는 않는지, 혹은 통기성이 좋은 면 소재인지 먼저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단순히 옷의 문제뿐만 아니라 위생이나 건강상의 이유일 수도 있어요. 대변 후 잔여물이 남으면 가려움을 유발할 수 있고, 특히 밤마다 더 가려워한다면 요충 감염을 의심해 볼 수도 있습니다. 또한 세정제 성분이 남거나 건조함으로 인해 생식기 주변 피부가 자극을 받아 발갛게 부어오르지는 않았는지 꼼꼼히 살펴봐 주세요. 발진이나 진물이 보인다면 피부를 보호해주는 연고를 발라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이가 손을 대는 행동은 심리적인 이유보다는 실제적인 불편함 때문인 경우가 많으니, 혼내기보다 부드럽게 손을 떼게 유도해 주세요. 미온수로 깨끗이 씻긴 뒤 물기를 완전히 말려주는 것만으로도 증상이 많이 호전될 수 있습니다. 평소보다 세심하게 아이의 하체 피부 상태를 관찰해 주시고, 만약 불편함이 계속된다면 가까운 곳에서 진찰을 받아보시는 것이 가장 마음 편한 방법이 될 거예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