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일본의 사도광산에 대한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에 대해 많은 논란이 있는 것 같습니다.
조선인 강제 노역에서 강제라는 말에 대해 우리나라 정부와 일본 언론과 상반되는 입장인데요.
그리고 혹자는 사도 광산에서 조선인의 경우 강제가 자발적으로 갔고 돈도 많이 벌었다고 하는데요. 어느 것이 사실인지 너무 혼동스럽습니다. 사실이 궁금합니다.
사도광산은 일본 에도 시대 이후 금광으로 이름났으며, 태평양 전쟁 시기에는 철과 아연 등 전쟁 물자를 생산한 광산입니다.
그런데, 1939년부터 1200명의 한국인으로 징용으로 동원하여 가혹한 강제 노역을 강요한 광산이기도 합니다.
비록 임금이 지불했다고 하지만 매우 낮거나 아예 지급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또한 노동자들은 채무를 지고 일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이는 사실상 강제 노동과 다름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