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용준 약사입니다.
PCR검사는 바이러스의 유전체를 증폭시켜 확인하는 방법으로 선택적인 증폭단계를 거치기 때문에 매우정확합니다.
그러나 자가키트는 바이러스의 항원 부분을 증폭없이 직접적으로 확인하는 방법으로서 바이러스의 항원이 제대로 들어갔을 시에도 증폭과정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항원의 양에 따라 위음성, 위양성이 나올수있고,
검사자가 의료진이 아니기때문에 정확한 검체채취를 하지 못할 확률까지 감안한다면 절반정도의 정확도를 가진다고 보면 됩니다.
따라서 정확도를 올리는 방법으로서,
1. 검체채취를 제대로 한다. 선별진료소에서 하듯이 비강 내로 깊게 넣으며, 코 속의 점액질이 묻어 나올 정도로 하는것이 좋고 걱정되면 오래 여러번 회전시켜서 점액질을 묻게 하는것이 좋습니다.
2. 독립적으로 최소2회 시행한다. 한번시행한 후에 같은방법으로 다시 새로운 키트로 다시 시행합니다. 위음성, 위양성을 방지하기에 좋습니다.
위의 두가지 방법을 따른다면, 95퍼센트 이상의 정확도로 검사결과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