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구이위안의 디폴트 위기가 중국 내 다른 부동산 업체는 물론 금융권으로도 확산함으로써 '제2의 리먼 브러더스 사태'로 비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마저 고조되고 있다고 전했다. 비구이위안이 촉발한 디폴트 위기는 '헝다'가 2021년 말 겪은 디폴트 위기보다 파급력이 훨씬 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는 것이다.
비구이위안이 실제 디폴트에 이어 파산 시 증시 약세는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큽니다. 비구이위안은 중국 5위권 부동산 개발 업체입니다. 파산이 유력한데 중국 당국에서 비구이위안까지 파산시켜 시장 재편과 구조조정을 진행할지 파급력을 고려 하여 유동성 지원에 나설지는 알 수 없으나 헝다 그룹 지원 후 결국 파산 보호 신청 사례가 있어 파산까지 유도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