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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한발발이142
로맨틱한발발이14223.06.02

독립운동가들의 독립자금은 모금운동으로 모이기도 했나요?

일제강점기에 독립운동가들을 위한 독립자금은 모금운동을 통해 모이기도 했나요?

그럼 일반 시민들도 많이 참여했었을까요?

만약 그게 사실이라면 결국 독립에 힘을 보탠게 맞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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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2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6.02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3.1운동 제104주년을 맞은 가운데 하와이를 비롯한 해외 독립운동가들의 활동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미주한인재단 '하와이'는 한인 이민 120주년과 3.1절을 맞아 독립유공자의 집 문패 달기 사업을 진행 중이라며 주요 애국지사들의 활약상을 공개했다.

    이 단체에 따르면 김노듸 지사는 1919년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제1차 한인대표자회의에 참석해 일제의 여성 인권 유린 행위를 폭로하고 남녀평등을 역설했다.

    이후 대한부인구제회 임원으로 활동하며 독립운동 자금을 모금했고, 1921년부터 미국 각지를 돌며 한국의 독립을 호소했다.

    황마리아 지사는 1913년 4월 19일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조직된 대한인부인회 회장 등으로 활동했으며, 1919년 3월 29일에는 독립운동 지원을 목적으로 대한부인구제회를 조직했다.

    또한 1930년에는 ‘임시정부로 집중, 독립당 통일’ 등을 목적으로 한 하와이 한인협회 조직에 참여했으며, 1936년에는 상해 임시정부에 군인양성자금 100불을 보내는 등 적극적인 독립운동 자금 모금에 참여했다.

    다음으로 이희경 지사는 1919년 호놀룰루에서 창설된 대한부인구제회(大韓婦人救濟會) 회원으로 가입해 국권회복운동과 독립전쟁에 필요한 후원금을 모금, 제공했다.

    이 지사는 특히 1928년 영남부인회(이후 영남부인실업동맹회로 개칭)를 조직, 15년간 독립운동 후원과 재미한인사회 구제활동에 적극 나섰다.

    미주한인재단 ‘하와이’는 이들 지사 후손 가정을 직접 방문해 문패를 설치했다.

    재단 관계자는 “하와이는 한인 이민이 최초로 시작된 지역으로 당시 한인들은 잃어버린 나라를 되찾기 위한 독립운동에 모든 노력을 바쳤다”며 “독립운동가 후손을 더 찾아 광복절 전까지 총 120가구에 추가로 문패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 굿모닝충청(http://www.goodmorningcc.com)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920년 12월 8일에 작성한 조선총독부 경무국 비밀보고서에는 '전라남도에서 가정부(假政府) 조선독립군 자금모집원 검거'라는 제목으로 북간도 신흥무관학교 한문 교사 신덕영이 최양옥 등과 함께 광주 3·1운동 주도자 이윤호, 노석정 등이 비밀리에 독립운동 자금을 모금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고 했습니다. 이렇듯 전국 각지에서 비밀리에 독립 자금을 모으고 후원을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