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팽창? 소변참기? 요실금?
안녕하세요 제목을 두서 없게 적긴 했는데 거의 5년 이상을 달고 지내왔었습니다.
증상
(1) 항상 명치 배 사이에 힘을 주고 있어, 얹힌 느낌, 심하면 체한 느낌이 듭니다.
(2) 위와 같이 행동하게된 계기는 예전부터 소변을 자주 참는 버릇이 있었는데 종종 잔뇨가 느껴져 힘을 살짝 주면서 유지를 하고 있다가도 힘을 살짝 풀면 소변이 샙니다.
(3) 현재는 소변이 마려우면 바로바로 해결하는 편이나 위와 같이 항상 힘을 주는게 습관이 되다보니 얹힌 느낌을 넘어 복부팽창처럼 배가 땅땅하고 너무 느낌이 안 좋습니다.
(4) 요실금은 아닐까 해서, 저번 요로결석으로 비뇨기과에 들렀을 때 같이 검사를 받아봤었는데 요실금은 아니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혹시 위와 같은 증상들은 어디가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인지 정말 알고싶습니다.. 세수할 때도 배가 빵빵해져 이제는 경미한 통증이 느껴질 정도로 너무 스트레스 받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방광, 요도의 괄약근 조절에 문제가 있어서 상기 증상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세수를 할 때 배가 빵빵해진다는 증상은 의학적으로는 설명이 쉽지 않은 증상으로 보입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우리 소화기관 및 주변 기관에는 신경이 많이 분포되어 있고 스트레스나 긴장을 하게되는 경우 위장관 기능을 떨어뜨려 음식물 소화를 더 느리거나 빠르게 하는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 결과 장내 박테리아가 증식하면서 가스를 만들어 내게 되고 이로 인해 배에서 소리가 나거나 트림, 방귀등이 잦아질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전 잔뇨 해결을 위해 수의적으로 근육을 수축시키는 행위로 인해 근육이 긴장상태일 가능성 및 그로 인한 스트레스로 인해 가스가 많이 차는 등의 악순환이 있을 수 있으나정확한 진단을 위해선 일단 내과에 방문하시어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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