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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변동성 확대,가수출 환급 실무에도 영향이 나타날까요?

최근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흔들리면서 수출 기업들이 환위험 관리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런 변동성이 수출환급 계산과 실무 절차에까지 부담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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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

    환율 변동성이 커지면 가수출 환급 실무에도 영향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수출 신고 당시 환율과 실제 정산 시점 환율이 크게 차이나면 관세 환급액 산출 과정에서 원화 기준 금액이 달라져 기업 회계와 현금 흐름에 혼선을 줄 수 있습니다. 또 환율 급등락이 지속되면 세관 심사 과정에서도 계산 기준에 대한 확인이 까다로워져 서류 보완 요구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환위험 관리와 환율 기준 시점에 대한 내부 관리 절차를 강화하는 게 실무적으로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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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환율이 크게 흔들릴 때 가수출 환급 실무에도 파급이 없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환급 제도 자체는 과거 수입 원재료의 관세 납부액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계산 구조가 환율 변동에 직접적으로 연동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원재료 수입 시점과 수출 시점 환율 차이로 인해 회계 처리나 환차손익이 생기고 이게 환급액과 맞물려 기업 입장에서는 실제 환급 체감 효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 환율 불안정이 길어지면 세관 신고 금액 산정이나 증빙 자료 준비 과정에서도 환율 적용 시점 문제로 실무자들이 세심하게 관리해야 하는 부분이 늘어나게 됩니다. 그래서 제도 자체보다는 부대비용과 관리 부담에서 영향이 나타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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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최근에는 오히려 원 달러 환율이 안정세이기에 이에 대한 환위험에 대한 리스크가 부각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최근 몇년간을 살펴보면 이러한 흐름이 반영될 수도 있기에 환에 대하여는 각 기업별로 대책을 세워야됩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는 은행이나 보험사에 환에 대하여 커버를 하는 상품을 가입함으로서 이에 대한 리스크를 수수료를 납부하고 헷징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일종의 기업들의 비용 부담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며, 상품의 경우 신중하게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