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안동 찜닭은 간장에 채소와 닭고기를 절여서 염장한 뒤에 보존했다가 요리를 한 전통음식이었나요?
아주 먼 옛날 안동에서는 고등어를 내륙으로 가져올 때 소금에 절여서 염장을 한 뒤 보존해서 요리하는 문화를 가졌어요.
그렇다면 찜닭도 닭고기와 채소를 간장에 절여 염장한 뒤 간고등어처럼 보존하는 유래에서 시작되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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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찬우 전문가입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고등어 처럼 소금에 절이는 염장을 했던 이유는 장거리 이동이나 장시간 보관을 위해서 했던 발효법 입니다. 하지만 안동찜닥은 고등어 절임을 만들던 시기부터 존재 하던 음식은 아닙니다.
1980년 경 안동 옛시장인 닭골목에서 만들어진 음식으로 당시 튀김닭을 활용한 후라이드, 양념 통닭등이 유행하였는데 이에 다른 형태의 닭요리를 연구하다 만들어진 것이 안동 찜닭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더 궁금한게 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의 주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