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의 고용지표는 실업률과 취업률, 비농업부분의 고용률과 같은 것을 말합니다. 고용지표가 현재 물가지수보다 중요하다고 이야기한 것은 미 연준의 정책 결정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고용지표는 해당 국가의 '경기침체' 정도를 판단하는 지표로 사용되며, 취업률이 낮고 실업률이 상승하게 되는 경우에는 경기침체의 징조가 뚜렷해지는 상황으로 판단하게 됩니다.
미 연준의 목표는 '고용안전'과 '물가안정'에 있는데, 이러한 목표로 인해서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서 무리하게 금리인상을 하여 '고용안정'이 무너지게 되는 것을 막기 위해 노력합니다. 인플레이션의 억제를 위해서 금리인상을 하나, 고용안정이 무너지게 되면 이 고용안정을 다시 유지하기 위해서 금리를 인하하거나 혹은 금리인상 속도를 완화해야 하는 결정을 하기 때문에 미국의 고용지표를 주의깊게 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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