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면 삼일절인데 삼일운동의 기폭제가 된 사건은 무엇인가요?

Question

안녕하세요 ~

내일이면 우리 민족에겐 중요한 기념일로

일제에 항거했던 삼일절입니다.

이 삼일운동이 시작된 가장 큰 요소는 어떤 것이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Answer 1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3.1운동은 일제 강점기 우리 민족 최대의 민족운동입니다. 3.1운동은 배경은 국제적으로 미국 대통령 윌슨의 민족자결주의 주장이 1919년 1월 파리 평화 회의에서 일반화입니다. 이런 국제적 분위기를 통해 국외에서 한국의 독립 선언 및 청원 분위기가 있었는데, 신한청년당이 주도합니다. 1918년 만주에서 무오독립선언, 도쿄의 2.8독립 선언이 그것입니다.

국내에서도 국제적 흐름을 읽고 독립 선언을 준비하고자 하였습니다. 당시 고종이 갑작스럽게 사망하면서 독살설이 퍼졌으며, 2.8 독립 선언이 국내에 알려지면서 종교계 대표가 앞장서게 됩니다. 결국 종교계 33인 대표는 고종의 장례식을 계기로 3.1일 독립을 선언하고 만세 운동을 계획합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3.1운동은 1919년 3월 1일에 일제의 강압적인 식민지 정책에 항거하여 일어난 우리나라의 민족독립운동입니다. 3.1운동의 기복제가 된 운동이 일본의 도쿄에서 일어난 2.8독립운동입니다. 3.1운동의 직접적인 계기가 된 독립운동선언으로 도쿄 유학생들에 의해 일제의 심장부인 도쿄에서 일어난 민족해방운동이었습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종 황제는 1919년 1월 21일 덕수궁 함녕전에서 승하했다고 합니다. 승하 직후 고종이 일본인이나 친일파에게 독살 당했다는 소문이 빠르게 퍼져 나갔고, 이는 나라를 잃고 억눌려 왔던 사람들의 울분을 폭발시켜 전국적으로 3.1운동이 확산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