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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곧은긴꼬리249
올곧은긴꼬리24924.02.26

폐암 수술 이후 장기간 입원 중인데 기운이 없어요

나이
65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심부전증 고지혈증
기저질환
폐암 고지혈증 심부전증 폐섬유화

안녕하세요~!


아버님이 1/28에 입원 하시고 1/30에 수술 진행했는데, 수술직후 합병증으로 폐렴이 오셔서 오늘까지 입원중이십니다.


(이전에 15년전에 폐암2기로 우상엽 절제술 진행하였고, 이번에 폐암3기 다시선고 받아 좌상엽절제술 진행하였습니다.)


폐렴 염증은 잡히고 있는거 같습니다. CRP 수치도 13에서 현재 0.3-0.6 사이 왔다리갔다리하규 백혈구 수치도 12에서 6.5정도로 많이 좋아졌습니다.


하지만 최근들어 기운이 없으신거 같아 걱정입니다. 간호사님이 산소포화도도 95-97라고 하시고 최근에 감기도 왔지만 수치는 좋다고 하시는데, 숨도 좀 가쁘다고 하시네요.


장기간 입원으로 지치셔서 기운이 없으신지 폐렴으로 인하여 장기간 스테로이드 때문에 그런건지 걱정입니다. 식욕도 병원밥이 질리신건지 좀 떨어지신거 같아요. 왜그런걸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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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기력저하는 비특이적 증상으로 질환을 의심하기 어렵습니다.

    일반적으로 스테로이드 제제는 식욕을 촉진시키는 경향이 있습니다.

    오랜 입원 생활과, 병원 식사로 인한 가능성이 생각됩니다.

    병원 식사가 맛이 없어서 드시기 싫어하신다면 따로 집에서 준비한 식사가 가능한지 담당의와 상의해보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아버님의 상황을 듣고 많이 걱정되시겠습니다. 폐암 수술 후 폐렴과 같은 합병증은 회복 과정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어려움 중 하나입니다. 아버님의 CRP 수치와 백혈구 수치가 좋아지고 있으며, 산소포화도도 안정적인 범위 내에 있다는 것은 치료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장기간의 입원과 스테로이드 사용은 환자의 일반적인 기운과 식욕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스테로이드는 필요한 치료이긴 하지만, 장기간 사용 시 식욕 감소, 근육 약화, 기분 변화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병원 음식에 대한 피로감이나 입맛의 변화도 식욕 감소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아버님의 기운이 없으신 상태는 여러 요인에 의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결과일 수 있습니다. 장기간 병원에 계시면서 겪는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와 피로가 누적되어 나타나는 증상일 가능성이 큽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전문의와 상의하여 아버님의 영양 상태와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평가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필요에 따라 영양 보충제나 식욕을 증진시키는 치료를 고려할 수 있으며, 정신적인 지지와 격려도 환자의 회복에 큰 도움이 됩니다.

    아버님의 빠른 회복을 기원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이호 의사입니다.

    폐암 수술 이후 장기간 입원 중인 환자는 여러 가지 이유로 기운이 없을 수 있습니다. 첫째, 수술과 합병증으로 인한 통증과 피로감이 있을 수 있습니다. 둘째, 폐암 수술 후에는 폐 기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폐암 수술을 받은 환자는 숨이 차고 기운이 없을 수 있습니다. 셋째, 폐암 수술 후에는 폐렴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폐렴은 폐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숨이 차고 기운이 없을 수 있습니다. 넷째, 폐암 수술 후에는 스테로이드와 같은 약물을 장기간 복용해야 합니다. 스테로이드는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식욕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다섯째, 폐암 수술 후에는 심리적인 스트레스가 있을 수 있습니다. 심리적인 스트레스는 기운을 떨어뜨리고 식욕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환자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서는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환자의 상태를 고려해 볼 때, 폐암 수술 후 장기간 입원 중인 환자는 여러 가지 이유로 기운이 없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환자의 상태를 잘 관찰하고, 환자가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폐암의 경우, 두 번째 수술부터는 힘들어 하는 것이 사실이며 폐는 절제를 한 경우,

    다시 재생하지는 않기 때문에 그 만큼 폐기능이 떨어지게 됩니다. 첫 번째 제거 수술을

    한 경우, 숨이 찬 증상은 잘 보이지 않지만 두 번째 수술부터 폐의 5개의 엽 중에 2개가

    제거가 된 상태이기 때문에 폐가 약 3/5 정도 남아 있는 것이 사실이며 완전히 이전으로

    회복이 실제로 쉽지는 않고 산소포화도도 이전보다는 낮을 가능성이 높아 이는 산소가

    체내에서 감소한 상태임을 의미하여 기운이 없고 이전과 같은 활동을 하는데 시간이

    많이 필요할 수 있으며 그렇다고 무리하지는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