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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호저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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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후에 균형을 잡기 힘든 이유가 뭔가요?

술을 먹고나서 취한 사람들을 보면 비틀거리는 사람이 많습니다. 어떤 이유때문에 술을 먹었을 때 균형을 못잡고 비틀거리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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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주 후에 균형을 잡기 힘든 이유는 주로 알코올이 중추신경계에 미치는 영향 때문입니다. 알코올은 균형과 조정을 담당하는 소뇌에 영향을 미칩니다. 알코올이 소뇌의 기능을 억제하면 균형을 유지하는 능력이 떨어집니다. 또 우리의 뇌는 시각, 전정 등의 다양한 감각 정보를 통합해서 균형을 유지합니다. 알코올은 이러한 감각 정보를 통합하는 능력을 저하시켜 혼란을 일으키기 때문에 균형 잡기가 어려워 집니다. 몸 전체로 보았을땐 근육 조정 능력을 둔화시키기 때문에 빠르게 자세를 조정하거나 균형을 잡아야 하는 상황에서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합니다.

  • 몸의 균형을 잡는 일은 뇌의 부분 중 소뇌가 담당합니다.

    술에 취하면 피 속에 알코올의 농도가 높아지게되며, 신경계 작용을 억제합니다.

    때문에 소뇌의 기능도 억제가 되는데 소뇌의 기능이 억제되면 몸을 원하는 대로 움직이는 수의운동이 힘들어지며 균형을 잡는 능력도 감소하게 됩니다.

    때문에 술을 많이 마실 경우 몸을 가누지 못하고 비틀거리게 됩니다.

  • 술에 들은 알콜은 우리 몸의 중추신경계를 억제하기 때문에 뇌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균형을 조절하는 소뇌기능이 떨어지면서 균형감각을 잃게 됩니다. 이 외에도 눈과 같은 감각기관의 기능도 저하되고 팔다리 근육의 협응력도 저하되어 비틀거리게 되는 겁니다.

  • 사람의 대뇌 뒤쪽 아랫부분에는 '소뇌'가 있는데요, 소뇌는 온 몸의 각 부분에 있는 골격근의 신경근 방추로부터 자극을 받아서 자기 의사에 따라 몸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는 운동인 '수의운동'을 조절합니다. 소뇌는 수의운동을 조절함으로써 몸의 균형이 유지되게 하는데요, 술을 마시게 되면 체내 알코올 농도가 올라가게 되며, 알코올이 소뇌의 활동을 억제하기 때문에 수의운동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되면서 비틀거리게 되는 것입니다.

  • 음주 후에 균형을 잡기 힘든 이유는 알코올이 우리 몸의 중추신경계, 특히 소뇌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소뇌는 신체의 균형과 협응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데, 알코올은 소뇌의 기능을 저하시킵니다. 그 결과, 술에 취한 사람은 움직임의 조화와 균형을 유지하기 어려워지고, 비틀거리거나 똑바로 걷지 못하게 됩니다. 또한, 알코올은 전정기관(귀 안에 위치한 평형 감각 기관)에도 영향을 미쳐 균형 감각을 흐트러뜨립니다. 이러한 알코올의 작용으로 인해 술에 취한 사람들은 균형을 잡기 힘들어하고, 비틀거리는 모습을 보이게 되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음주를 하면 소뇌(cerebellum)에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소뇌는 우리 몸에서 균형과 움직임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음주 후에는 균형을 잡기 어렵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