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일 엑스레이 촬영 방사선 노출 괜찮나요?
주름 비대칭으로 고관절탈구가 의심되어 소아정형외과에 다녀왔어요.
사타구니 주름 비대칭이어서 초음파와 엑스레이 촬영을 했는데 촬영 시에 옷을 목까지 올려서 엑스레이 촬영을 하여 노출이 많이 된 것같아서요..
촬영도 한장이 아니라 다섯장정도 촬영하셨는데...
아직 3개월밖에 안된 아기여서 방사선 걱정이 되네요🥲
방사선 노출 많이 되었을까요...?
장기나 세포들이 죽는다는데 걱정됩니다ㅠㅠ
안녕하세요.
단순 엑스레이 촬영으로 별로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방사선이 걱정되시겠지만 단순촬영은 인체가 일상에서 받는양보다 적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일반 흉부엑스레이 기준 1회 조사량은 약 0.2msv로 알려져 있습니다.
방사선 조사량에 따른 암발생 위험율은 100mSV를 초과하는 경우에 생애 암발생률이 0.5%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뇌 혹은 두경부 CT 조사량은 5-10mSV 정도로 알려져 있으며 1년간 자연에서 피폭되는 방사선량은 2.5mSV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검사로 인한 이득이 위험도를 상회하는 경우에는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그렇게 큰 양에 노출된건 아닙니다.
방사선 노출은 몸에 누적됩니다.
방사선 노출되자마자 세포가 죽는건 아닙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일반적으로 검사 목적의 방사선 조사량은 인체에 무해할 정도로 방사선량이 적습니다. 그 중에 가장 방사선량이 적은 것이 엑스레이 검사입니다. 아직 3개월 밖에 안 된 아기더라도 엑스레이 다섯 장 정도 촬영하는 것으로 건강에 해가 될 정도로 많은 양의 방사선에 노출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전혀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아직 어린아이의 방사선촬영으로 인해 걱정이 많으셨을 것 같습니다.
현재 자녀분은 고관절이형성증이 의심이 되어 검사를 진행하셨던 것 같습니다.
해당 증상이 있는 경우 엑스레이 촬영은 기본적으로 진행을 하는 검사이며, 장기간 반복되어 노출되는 것은 피해가 있을 수 있지만 해당 검사정도의 노출은 큰지장은 없을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의료용 엑스레이 촬영도 방사선으로 인한 피폭의 위험성이 있습니다. 엑스레이는 자연에서도 피폭되는데 한국인은 평균 2.5-2.95 mSv(시버트. 방사선 피폭량의 단위)의 방사선에 피폭됩니다. 의료용 엑스레이 촬영은 부위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1회 촬영시 대부분 1mSv 이하입니다. 방사선 피폭에 대해서 기준을 내놓은 국제방사선방호위원회는 의료 방사선 노출 권고 기준치는 따로 정해두지 않았습니다. 대부분 피폭의 위험보다는 치료나 진단으로 인한 실익이 더 크기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는 가능하다면 최대한 방사선 노출이 없는 검진으로 대체하는 게 좋지만 진단이나 치료로 인한 이익이 더 크다면 엑스레이 촬영을 하는 것이 맞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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