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황주영 한의사입니다. 요실금은 소변실금, 소변불금이라 하며, 정신이 멀쩡할 때도 소변이 저절로 나와 이를 깨닫지 못하거나 자주 마려워 스스로 조절하지 못하는 병증입니다. 신장의 기운이 허하여 하초가 찬 기운을 받아서 생긴다고 봅니다. 신장은 물을 주관하고, 그 기가 내려가 전음으로 통하는데 신이 허하여 하초가 차가워 수액을 제대로 데워서 조절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한의원에서는 한약, 침, 뜸, 약침, 추나(내장기, 미골, 척추) 등으로 요실금 치료를 하며, 치료와 함께 배뇨 습관을 개선하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