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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얀굴뚝새243
뽀얀굴뚝새24322.01.01

당관리로 성공적인 당뇨예방이 가능할까요?

탄수화물 대사에는 인슐린이 관여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사람은 서양인에 비해 당뇨에 취약하다고

하던데, 주식이 쌀이라 당뇨를 부추기는 원인도 되는 것

같습니다. 몸에 큰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당 섭취를

줄이고 균형적인 섭취를 하면 당뇨예방에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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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탄수화물은 적당히 먹어줘야 합니다. 문제는 필요 이상으로 섭취하고, 결국 비만이 생기는 것이 문제가 되지요. 탄수 화물 섭취를 필요한 만큼만 하고, 당지수가 낮은 음식 위주로 드신다면 당뇨를 최대한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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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승현 의사입니다.


    혈당 조절을 위해서는 잉여 에너지 생성을 줄여서 혈당 상승과 지방 합성을 억제하되 근육량은 늘리는 게 중요합니다.

    식사는 쌀이나 빵과 같은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야채 채소 과일과 콩 두부와 같은 식물성 단백질을 많이 드시는 게 그나마 포만감을 유지하면서 잉여 에너지 생성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사람마다 똑같은 음식을 똑같이 먹어도 혈당 증가는 다르기 때문에 쉽게 일반화 시켜서 말하기 어렵습니다.

    정 궁금하시다면, '당지수 (Glycemic index)'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동일한 양을 먹었을 때, 혈당을 증가시키는 정도를 식품별로 정한 지수 입니다.

    궁금한 음식에 대해 당 지수를 검색하면 보조적인 지표로 삼으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상식적이지만, 당 지수가 낮은 음식도 많이 먹으면 결국 잉여 에너지로 축적됩니다.

    음식의 종류보다는 최종 먹는 양이 중요합니다.

    운동의 강도와 시간은 능력되는 범위 안에서 최대한 많이 하시면 됩니다.

    사람마다 형편이 다르기 때문에 일반화 할 수 없습니다.

    최소한 티셔츠가 땀에 젖을 정도로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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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1.03

    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당뇨는 우선 식습관과 운동을 포함한 생활습관 개선이 가장 중요합니다.

    당뇨식단은 당이나 탄수화물이 많은 식단은 제한하고 채소류를 많이 먹는 것이 도움됩니다. 또한 규칙적인 운동도 당뇨를 개선하는데 매우 도움이 됩니다. 생활습관 개선으로 한계가 있을 경우 내과에 가셔서 약물치료를 함께 받으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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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당뇨관리에 식습관의 적절한 관리는 필수입니다.

    식습관 관리와 더불어 운동, 약물치료 등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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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뇨는 전적으로 당을 얼마나 잘 관리하느냐에 따라서 발병 여부가 결정됩니다. 아무리 가족력이 있으신 분들이더라도 관리를 잘 하면 비당뇨인과 동일한 수준의 혈당 수치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당 관리로 성공적인 당뇨 예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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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뇨를 진단하는 방법에는 공복혈당, 식후혈당을 측정하는 것과 더불어 당화혈색소를 측정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당뇨는 심하게 진행되기 전까지 특별한 증상이 없을 수 있으며, 조절되지 않은 상태로 오랜기간 지내시게 되면 관련 합병증 (심혈관질환, 뇌경색, 만성신부전, 망막병증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고혈압이나 고지혈증과 같은 다른 생활습관질환에 대해서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당뇨 1형과 2형으로 구분되며, 1형 당뇨는 인슐린을 생성하지 못해서 발생하며, 인슐린이 상대적으로 부족하여 생기는 2형 당뇨병은 인슐린 저항성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 기능이 떨어져서 세포가 포도당을 효과적으로 연소하지 못하는 상태)이 특징입니다.

    고열량, 고지방, 운동부족, 스트레스와 같은 환경적 요인이 크게 작용하지만 유전적 요인도 크게 발병에 원인이 되며 감염이나 약, 췌장 수술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당뇨로의 진행을 예방하기 위해 꾸준히 생활습관교정을 유지하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1) 식사 및 영양요법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경우 영양적으로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유지하면서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탄수화물은 전곡, 채소, 콩류, 과일 및 유제품 등의 식품으로 섭취하며 식이섬유가 많은 식품을 우선적으로 선택합니다.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식품의 섭취는 권장하지만, 포화지방산, 트랜스지방산의 섭취는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나트륨 섭취는 1일 2g (소금으로 5g)이내로 권고하며, 비타민 미네랄 등의 미량영양소의 추가보충은 일반적으로 필요하지 않습니다.

    음주는 금하는 것이 좋고, 음주 시 저혈당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2) 운동요법

    규칙적인 운동은 혈당조절을 향상시키고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키며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됩니다. 2형 당뇨 고위험군에서는 당뇨병 예방효과가 있습니다. 유산소 운동으로는 걷기, 자전거 타기, 조깅, 수영 등이 있고, 저항성 운동은 근력을 이용하여 무게나 저항력에 대항하는 운동으로 웨이트 트레이닝 등이 있습니다.

    운동의 빈도는 중강도로 (숨이 약간 차는 정도 이상)로 30분 이상 가능한 일주일 내내 실시하는 것이 이상적이며, 유산소 운동과 저항성 운동을 병행합니다. 매일 유산소 운동을 하기 어려운 경우 1회 운동 시간을 늘릴 수 있습니다. 적어도 일주일에 150분 이상 중강도의 유산소 운동을 권고합니다. 운동을 일주일에 최소 3일 이상해야 하며 연속해서 이틀이상 쉬지 않도록 합니다.

    저항성 운동도 유산소 운동과 동일한 정도로 인슐린 감수성을 개선합니다. 유산소 운동과 병행하면 추가적인 효과가 있으며 일주일에 2회 이상 저항성 운동을 하도록 권고합니다. 저항성 운동을 처음 시작할 때는 정확하고 효과적이며 안전하게 운동하기 위해 전문가의 지도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심한 당뇨병성망막병증 있는 경우 망막출혈이나 망막박리의 위험성이 있어 고강도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급적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을 줄이고, 저혈당 예방을 위해 약제를 감량하거나 운동 전 간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보통 운동 전 혈당이 100mg/dL 미만인 경우에는 탄수화물을 섭취해야 합니다.

    더불어 위에서 말씀드린 생활습관 교정 이외에도 적절한 혈당 유지를 위해 6~12개월 마다 정기적인 추적검사가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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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지방간은 대사질환의 결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므로 적절한 체중감량이 필요하고 당이 포함된 음료수 과자 밀가루 등을 과량 섭취할 경우 간에 부담을 주어 지방간을 지속시키게 됩니다. 또한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며 당뇨의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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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호진 의사입니다.

    당뇨병이 나타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일단 당이 든 음식을 지속적으로 많이 섭취하는 경우, 혈당을 낮추기 위해 과도하게 인슐린이 분비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크게 두가지 부작용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첫번째로는 인슐린 수용체가 둔감해지는것입니다. 계속적으로 과도한 인슐린이 나오게 되면 인슐린 수용체가 처음에는 10만큼의 인슐린이 들어왔을때 반응했다면 둔감해진 인슐린수용체는 100만큼의 인슐린이 들어와야 비로서 일을 하게 되는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혈당이 높아져 인슐린이 많이 분비됨에도 인슐린 수용체가 둔감해져있어서 제대로 인슐린 효과가 나타나지 않을 수 있어 당뇨가 발생하게 됩니다.

    두번째로는 인슐린을 분비하는 기관이 지쳐서 인슐린을 제대로 분비하지 못하게 되는것입니다. 과도한 인슐린 분비가 지속되면 인슐린을 분비하는 기관이 과로하게 되어 일을 제대로 못하게 되는것입니다.

    또한

    이러한 과식의 반응없이도 유전적으로 당뇨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일단 당뇨가 오면 물을 많이 마시고, 과식을 하게 되며 소변양이 늘어나는 대표적인 3가지 증상이 나타나며,

    그외로 피로감을 잘 느끼게 되는 등의 증상도 나타납니다.

    치료법

    여러 약물을 처방해 드셔야할 수 있습니다.

    약물들에 대해 설명드리면

    설폰요소제의 경우 식사전에 드시게 되며 인슐린분비량을 상승시킵니다.

    티아졸리딘디온계의 경우 식사전후 상관없이 드시게 되고, 같은 양의 인슐린이 분비되어도 더 인슐린 효과가 크게 나타나도록 해주게됩니다.

    DPP-4억제제의 경우 여러 기전을 통해 혈당감소를 일으켜줍니다.

    식사도 조절하셔야하는데요

    설탕, 꿀, 사탕, 초콜릿 같은 당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줄이셔야합니다.

    채소를 많이 드셔야합니다. (그래야 식이섬유소에 의해 혈당농도가 낮춰지기 때문입니다.)

    동물성기름을 줄이고 식물성기름섭취량을 늘리셔야합니다.

    당뇨에 걸리게 되면

    말단부위인 발쪽에 감염질환이 많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굳은살, 무좀, 염증, 궤사 등이 발생할 수 있으니 유의하셔야합니다.

    매일 발을 따뜻한 물에 비누로 구석구석 잘 씻어야합니다. 그래야 세균성 감염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추가로 로션같은 보습제를 잘 발라줘서 건조해지는것을 방지하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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