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말에 우리나라는 개화 정책을 펼친 이력이 없나요?

Question

안녕하세요

조선시대 말에 우리나라는 개화 정책을 펼친 이력이 없나요?

흥선대원군의 쇄국정치로 인해 그저 외국 세력들을 배척하는 정책만 펼쳤나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 말기의 개화정책의 전개는 다음과 같이 이루어졌습니다.

조선 말기, 정부가 종래에 고수했던 폐쇄정책을 억제하고 새로운 선진 문물을 받아들이려 추진했던 근대화 정책을 말합니다.

일본·러시아를 비롯해 서양 열강이 밀려들어옴에 따라, 정부는 외세에 적응하거나 대항할 수 있는 힘을 기르기 위한 자력갱생의 방안으로 선진문물을 받아들이는 근대화 정책을 주진하였으며, 강화도 조약을 계기로 발현한 이 정책은 근대화 과정기에서 여러가지 형태로 발달하였다습니다.

한 때 보수적 성향이 나타나(임오군란 1882년) 개화가 지연되자, 개화파 젊은 세력이 갑신정변(甲申政變 1884년)을 일으켜 정치· 사회 등 여러 면에서의 보수적 제도(신분제 폐지· 노비제 폐지· 조혼금지 등)를 개혁하려 하였습니다.

청일전쟁을 거치면서 일본의 영향으로 개화파 정권을 중심으로 한 갑오경장(甲午更張 1894)이 추진되어 그 간의 전근대적 제도와 문물을 근대화하는 작업이 실시되었다고 합니다. 이어 정부에서는 대한제국(1897년)으로 국호를 바꾸고 주변국과 대등하게 독립국가의 위신을 높이면서 근대화운동을 추진하였습니다. 전근대적인 제도나 문물에서의 근대화가 추진되었으며, 각종 정당, 사회·교육 단체, 언론기관 등이 설립되는 이른바 신문화운동이 전개되었다. 그러나 일본의 침투로 점차 국운이 기울었고 결국 주권을 상실하였습니다.

어떻게 보면 개화정책이 조선에서 대한제국으로 가는 핵심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조사를 해본 결과 조선시대 말에도 개화 정책을 펼친 이력이 있습니다. 흥선대원군의 쇄국정치로 인해 그저 외국 세력들을 배척하는 정책만 펼쳤다는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조선시대 말에 개화 정책을 펼친 대표적인 인물은 김옥균, 박영효, 유길준 등입니다. 이들은 1881년 갑신정변을 일으켜 개화 정책을 추진했습니다. 갑신정변은 실패했지만, 조선시대 말 개화 정책의 시작점이 되었습니다.

갑신정변 이후에도 개화 정책은 계속되었습니다. 1882년에는 조미수호조약이 체결되었고, 1884년에는 조일수호조약이 체결되었습니다. 이 조약들은 조선이 서양 국가와 수교하는 것을 의미했습니다.

1894년에는 청일전쟁이 발발했습니다. 청일전쟁에서 조선은 일본의 편을 들었고, 이로 인해 조선은 청나라의 지배에서 벗어났습니다. 청일전쟁 이후 조선은 일본의 보호국이 되었고, 이로 인해 조선은 더욱 개화 정책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조선시대 말에 개화 정책을 펼친 결과, 조선은 서양 문물을 받아들일 수 있었고, 근대화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참고 하셔서 도움되셨다면 추천 좋아요 부탁드려요~ 좋은 하루 되세요~ ^^

Answer 3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 후기에 우리나라에서는 김옥균 박영효 등 개화파들에 의해 개화사상을 펼치게 되는데 개화사상은 완전한 서구화를 주장한 변법적 개화론(급진개화파)과 동양의 사상을 바탕으로 서구의 발달된 군사 과학 등을 받아들이자는 개량적 개화론(동도서기론 온건개화파)이 있었습니다. 1884년 갑신정변을 일으켰으나 삼일천하로 끝나서 실패하고 말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