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먼저 이자와 금리는 동일한 단어라고 말씀드리고 적금 이율에 대해서 설명드릴게요.
적금의 이율이 4%라고 되어있으면 우리는 대부분 만기가 되는 원금의 4%를 생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적금의 이자 계산방식은 은행에 맡겨진 금액이 얼마나 은행에 머물렀는지를 기준으로 계산하게 되다보니 실제로 만기에 받는 이자금액은 우리가 생각하는 이자율에 훨씬 못미치게 됩니다. 예를 들어서 설명드릴게요!
[매월 50만원, 이율 4%, 1년만기 적금]
1. 첫번째달의 이자 : 50만원 X 4% X (12/12)
2. 두번째달의 이자 : 50만원 X 4% X (11/12)
3. 세번째달의 이자 : 50만원 X 4% X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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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열두번째달의 이자 : 50만원 X 4% X (1/12)
위의 예시처럼 적금은 첫번째달에 들어온 금액은 12개월이 예치되어 있어서 4%의 이자를 적용받으나, 두번째달의 금액은 11개월이 예치되어 있어서 4% X (11/12)의 이자가 지급되게 됩니다. 이렇게 매월의 이자를 합한 금액은 130,000원(세전)이 됩니다. 즉, 만기원금 6백만원을 기준으로 하게 되면 2.16%의 이자가 지급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은행의 특판적금들이 8%를 주더라도 실제로 나중에 지급되는 만기원금을 기준으로 이자율은 5%정도로 생각해주시면 될것 같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