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색다른콜리160
이제보니 체력이 어르신들보다 약한거 가튼데 어떡하나여?
어르신들보다 체력이 약하다는게 증명 돼 버렸는데여. 이제 사촌들까지 체력 어쩌냐는데 진짜 어떻게 저버다 오래 걸으실수있는지 깜짝 놀라는데여.
똑같이 차타고 똑같이 걷고 똑같이 먹고 했는데 혼자 오래 걸어서 발피곤부터 시작해서 허리 아프고 두통낫거든여.
결국 하루종일 누웠는데여.
체력 이거 심각한건가여?
생물 전문가를 통해서 평균적인 체력과 어르신들보다 못한 체력 어떻게 살려야 하는지 궁금해여?
2개의 답변이 있어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건 콜리님이 유독 약해서가 아니라 저를 포함한 현대인의 고질병과 어르신들의 짬으로 인한 아주 흔한 현상입니다.
먼저 어르신들은 젊은 세대보다 평소에 집안일이나 텃밭 가꾸기, 대중교통 이용 등 저강도 활동이 몸에 배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우리는 앉아서 일하거나 스마트폰을 보는 정적인 시간이 길죠.
그래서 젊은 층은 단거리 달리기 등은 좋을지 몰라도, 은근하게 오래 버티는 지구력은 꾸준히 움직여온 어르신들이 압도적일 때가 많습니다.
여기에 플러스 알파로 어르신들의 가족에게 이정도는 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더해지면 그 차이는 더 심해집니다.
결론적으로 저강도 활동만 더해주셔도 좀 나아지실텐데, 대표적으로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거나 한 정거장 먼저 내려 걷는 것으로 저강도 지구력을 길러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채택된 답변개인의 기초 체력은 유전적 요인보다 평소의 활동량과 근육의 질에 의해 결정되므로 현재의 상태가 신체적인 노화를 의미하는 절대적인 지표는 아닙니다. 노년층의 경우 오랜 세월 축적된 저강도 활동을 통해 지지 근육과 관절의 인내력이 발달한 경우가 많으나 젊은 층은 좌식 생활로 인해 하체와 코어 근육이 약화되어 동일한 보행 거리에서도 더 큰 피로와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갑작스러운 두통이나 허리 통증은 체력 자체의 문제보다는 신체 균형이 무너진 상태에서 무리한 활동을 지속했을 때 나타나는 전형적인 보상 작용이므로 심각한 질병으로 단정하기보다 근지구력 부족으로 해석하는 것이 생물학적으로 타당합니다. 체력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고강도 운동보다는 매일 일정한 거리를 걷는 저강도 유산소 운동부터 시작하여 하체 근력을 점진적으로 강화하고 척추를 지탱하는 기립근을 단련하는 과정이 필수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