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코인 메인넷되면 거레소에서 그냥 상장가능한가요?
파이코인 지금은 메인넷이 안되어서 kyb라는걸 통과해야한다고 하는데 만약 메인넷 되면 kyb라는것과 상관없이 그냥 상장 가능한가요?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파이코인을 상장시키기 위해서는 거래소들이 앞다투어 KYB를 통과해야 하는 상황이라는 주장이 있는데요.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는 얘기죠. 거래소 입장에서는 파이코인을 굳이 상장시킬 이유가 없는데 자신들이 KYB인증을 받아가면서까지 파이코인을 상장시킬 이유가 없는 것이죠. 아쉬운것은 파이코인 쪽입니다.(단순하게 생각해서 투자자들 입장에서 거래소에 상장이 안되면 누가 아쉬울까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
파이코인이 메인넷으로 전환되면 거래소 상장이 보다 수월해질 가능성이 있지만, 무조건 자동으로 상장되는 것은 아닙니다. 거래소는 각자의 상장 기준과 심사 절차를 거쳐야 하며, 프로젝트의 안정성과 유동성을 고려해 상장을 결정합니다.
현재는 KYC 인증이 필수적이며, 메인넷 이후에도 거래소가 추가적인 검증 절차를 요구할 수 있습니다. 일부 거래소는 별도 심사 없이 바로 상장할 수도 있지만, 대형 거래소에서는 프로젝트의 신뢰성과 거래 활성도를 고려해 신중하게 접근할 가능성이 큽니다. 결국, 메인넷이 활성화된다고 해도 거래소의 정책에 따라 상장 여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전문가입니다.
메인넷과 kyc 및 거래소 상장은 별개의 사안들입니다. 물론 상장 후 자유로운 입출금을 위해서는 오픈형 메인넷이 필수이기는 합니다. 당연히 거래소 상장을 위해서는 폐쇄형이 아닌 오픈형 메인넷이 필요합니다.
파이코인은 이미 오픈형 메인넷 준비를 완료한 것으로 보이며 2월 20일 목요일 오후 5시(한국시간) OKX 등 주요 4개 거래소에 상장되거 거래가 개시됩니다. KYC는 파이코인 네트웍이 추구하는 사업 모델에 필수적이라고 경영진이 생각하여 진행하고 있는 듯합니다. KYC에 대한 거부감이 있었으나 현재 글로벌 주요 거래소별로 엮여 있는 트레블 룰 등을 고려하면 KYC는 당연한 절차 중에 하나 일 수 있습니다. 물론 주민번호 뒷자리까지 요구하는 것은 좀 과한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