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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든 하나라도 배우자
언제 어디서든 하나라도 배우자23.07.28

피카소의 작품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세계적인 화가였던 피블로피카소는 입체파화가였다고 하는데요 입체파는 무엇이고 피카소는 어떤 영향을 받아 그런 화풍을 가지게 되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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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7.29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피카소 작품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피카소는 청색의 색조를 자주 사용했고, 알코올 중독자, 거지, 매춘부, 방랑자, 빈민들이 마치 엘 그레코의 인물들처럼 길쭉하고

    수척한 모습이 특징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의 작품으로는 <비극>(1903)이라고 합니다.

    장미 시대에는 핑크색과 오렌지색의 색조가 두드러지며, <곡예사 가족>(1905)에서처럼 어릿광대, 곡예사, 서커스단원들이 등장한다. 원시 시대에는 고대 이베리아 조각과 아프리카 미술, 그리고 오세아니아 미술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선구적인 작품인 <아비뇽의 아가씨들>(1907)을 선보였습니다. 인물들을 각이 지게 묘사한 이 그림은 입체주의로의 전환을 알리는 작품이 되었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20세기 초반 시작된 서양미술 사조 갈래 중의 하나로 , 사물을 여러 방향에서 본 모습을 한 화폭에 담아낸 것입니다.

    피카소는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까지 당시 급격한 산업화로 인한 환경 변화와 카를 마르크스의 혁명적 사관 등 영향을 받은 유럽은 과거와의 단절을 꾀하고 새 시대에 맞는 새로운 문화를 추구했으며, 프랑스 혁명 당시 과거로 회귀라는 신고전주의와 작가의 개성을 드러내는 낭만주의가 등장, 피카소 당시에는 모더니즘이라는 이름하에 건축, 과학 등 모든 분야에서 이러한 운동이 전개외었으므로, 이런 상황에서 피카소는 과거의 영광을 잘 재현하는 유물이 되느냐, 새로운 정신과 새로운 개념을 창조해 미술계의 혁명가가 되느냐의 길에서 후자를 택했습니다.


  • 안녕하세요. 정준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20세기의 천재 화가’라 불리는 피카소는 스페인에서 가난한 미술 학교 선생의 아들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그림에 소질을 보인 피카소의 재능을 살려 주기 위해 그의 아버지는 바르셀로나로 이사를 했다.


    그 때부터 피카소의 본격적인 미술 공부가 시작되었다.


    열여섯 살에 왕립 미술 학교에서 공부했던 피카소는 스페인 미술 학교에서 열리는 콩쿠르를 모두 휩쓸었다.


    그리고 스무 살이 되기도 전에 프랑스에서 개인전을 열었다.


    1901년에는 파리로 건너가 그 곳에서 가난한 사람들의 모습과 생활을 강하고 어두운 푸른빛으로 그렸다.


    ‘청색 시대’로 일컬어지는 이 때는 피카소에게 어려움이 많았다.


    그래서 힘들고 어렵게 사는 사람들의 삶을 차가운 청색으로 표현했다.

    이후 색감이 푸른색에서 분홍색으로 바뀐 ‘장밋빛 시대’가 열렸다.


    그림이 한층 밝아지고 감성적으로 변했지만 피카소는 여전히 거지나 곡예사, 악사 등 어려운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그렸다.


    그러던 어느 날, 피카소는 인디언과 흑인들의 예술 작품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네모, 동그라미, 세모 등 단순한 도형으로 이루어진 그들의 그림은 피카소에게 새로운 발상을 하게 했다.


    “지금까지는 원근법으로 평면에 입체감을 주었는데 ······.


    하지만 이제 나만의 방법으로 입체감을 주겠어.”

    피카소는 종이에 사람의 앞, 뒤, 옆모습을 한꺼번에 그려 넣었다.


    옆얼굴에 정면을 보며 붙은 코, 뒷모습 여인에 정면을 바라보는 눈 그리고 복잡하게 겹쳐진 여인들의 모습.


    그렇게 처음 내놓은 작품이 〈아비뇽의 아가씨들〉이다.


    하지만 피카소의 새로운 작품을 본 사람들은 말문을 열지 못했다.


    “아니, 이게 뭐야?


    이걸 그림이라고 그린 거야?”


    “이런 저주스런 그림을 그리다니, 미쳤군.”


    지금까지와는 다른 괴상 망측한 그림에 사람들은 피카소를 비난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사람들은 입체주의 그림을 인정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아비뇽의 아가씨들〉은 입체주의 최초의 작품이 되었다.


    그 뒤 피카소는 끊임없이 변화를 거듭해 20세기 최고의 화가로 평가받았다.


    그림뿐만 아니라 도기 제작과 석판화, 조각 등 많은 분야에 좋은 작품을 남겼다.


    주요 작품으로는 〈게르니카〉, 〈공 위에서 묘기를 부리는 소녀〉, 〈광대〉, 〈곡예사 가족〉, 〈아비뇽의 아가씨들〉, 〈꿈〉, 〈한국에서의 학살〉 등이 있다.

    출처 : 한 권으로 끝내는 교과서 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