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자차 처리 및 자기부담 궁금합니다
혼자 운전하다 자동차에 낸 흠집과 앞 범퍼 파손 등이 있어 수리가 필요합니다. (사고아닌 개인과실)
- 만 21세
- 하나손해보험(다이렉트) 가입되어 있음
- 물적사고 1점 할증기준 금액 200만원
- 자차 본인부담금 20%(최소 20만원~최대 50만원)
- 현재 보험료 220만원 가량
수리비가 200만원이 넘지 않으면 할증이 되지 않는다고 알고 있습니다. 대신 사고건수로 등록이 되어 3년 무사고 할인을 못 받는다고 하는데 지금 어차피 첫 자동차보험 계약이긴하지만 나이가 나이인지라 보험료가 너무 비싸 무사고할인이 클거라고 생각합니다 .. 3년간 무사고할인 못받는거랑 자차보험 뭐가 더 나은걸까요 ..??
안녕하세요. 장옥춘 손해사정사입니다.
수리비가 200만원이 넘지 않으면 할증이 되지 않는다고 알고 있습니다. 대신 사고건수로 등록이 되어 3년 무사고 할인을 못 받는다고 하는데 지금 어차피 첫 자동차보험 계약이긴하지만 나이가 나이인지라 보험료가 너무 비싸 무사고할인이 클거라고 생각합니다 .. 3년간 무사고할인 못받는거랑 자차보험 뭐가 더 나은걸까요 ..?
: 우선 물적 할증은 200만원 미만인 경우 0.5점으로 붙지 않으나, 사고처리 건수에 따른 할증이 일부 붙게 됩니다.
이런 경우 해당 사고가 없었다면 할인받을 비용과 보험처리시 자기부담금을 제외한 실제 처리받을 비용을 비교를 해서 판단할 문제로 우선은 해당 수리비가 어느정도 발생할 것인지 체크를 해보시기 바라며,
현재 보험료가 비싸기 때문에 70만원 미만이라면 개인처리가 유리합니다.
현재 상태에서 어느 쪽이 유리한지 확인이 어려운 경우에는 일단 자차 보험 처리를 한 후에 갱신 때에
사고를 포함한 보험료와 사고를 환입하여 사고를 삭제한 후 무사고로 계산이 되는 보험료를 확인한 후에
보험금 환입 여부를 결정하면 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수리비가 50만원 이하면 사비 처리가 유리하나 질문자님의 경우 220만원으로 보험료가
높기에 조금 더 높은 금액인 100만원 정도까지의 수리비도 사비 처리가 유리할 수 있습니다.
수리비의 20%는 어차피 자기부담금으로 본인이 부담해야 하고 3년간 2백만원 이하 사고가 1건
더 발생하면 할증이 되는 것이라 웬만하면 사고건수를 안고 가는 것 보다는 사비 처리가 유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