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양인들의 거주형태인 초가집에서 지붕을 견고하고 물이 안새는 재질이 아닌 볏짚으로 만들어서 주기적으로 교체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볏짚은 속이 비어 있어 가볍고 통풍이 잘되며 단열재의 역할을 합니다. 즉, 볏짚 안의 공기는 여름에는 외부 열을 막아 시원하고,
겨울에는 집 안의 온기를 빼앗기지 않게
보호함으로써 보온의 효과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볏짚은 비교적 구하기 쉬운 재료였고, 단열이 잘 되어서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따뜻하지만 풀 특성상 지붕이 수시로 썩기 때문에 6개월에 한번씩 갈아줘야 했습니다.
또 방역도 잘 되지 않던 시절이라 지붕 이은 지 조금만 오래되어도 천장에서 벌레들이 떨어졌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초가집은 지붕에 건초와 지푸라기를 덮고 있죠. 또한 흙으로 쌓여져 있으므로 물이 잘 새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하는 착각 중 하나가 초가집은 물이 잘 샌다는 것인데 중간에이미 걸러져서 지붕겉으로 나온 짚줄기에 의해서 빗물은 마당으로 떨어지게 되죠. 그리고진흙으로 만들어진 집의 외형은 잘 무너지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초가집을 지을때 톨나무로 만들어진 뼈대를 먼저 세우고 진흙을 덮기 때문이죠. 그리고 초가집의 외부에는 모래 같은 흙을 쓰기 때문에 습기가 잘 차지 않습니다. 그러나 한번씩 내부의 갈라진 벽에 진흙을덮어줘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는 예나 지금이나 계절에 따른 기온 차가큽니다. 초가지붕은 비가 새지 않고 단열이 잘되어, 여름이면 시원하였고 겨울이면 따뜻하였기때문에 당연히 볏짚은 필수적인 건축 재료였다고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찬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볏짚을 사용하였던 이유는 쌀이 주식이었기 때문에 볏짚은 쉽게 얻을 수 있었던 재료 였습니다. 그리고 볏짚은 속이 비어있어 가볍고 통풍이 잘되며 또한 단열재의 역할도 하였습니다. 여름에는 외부의 열을 막아 시원하고 겨울에는 집안의 온기를 밖으로 나가지 않게 막아주어 보온의 효과가 있었습니다. 조상의 지혜는 아직도 배울점이 많습니다.
그럼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