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동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아랍글씨의 창시자는 이슬람의 선지자인 무함마드입니다.
무함마드는 7세기 초 이슬람을 설립하면서, 아랍어를 기록하는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당시 아랍어는 구두전승으로 전해지는 언어였으며, 글자가 없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무함마드는 사람들에게 글자를 만들어서 아랍어를 기록하라고 지시하였습니다.
그 결과, 아랍어에서 파생된 아브가드(Arabic Alphabet)라는 문자체계가 탄생하였습니다. 아브가드는 28개의 문자로 이루어져 있으며,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쓰이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이후에 아랍어 세계에서는 아브가드를 기반으로 다양한 글꼴과 스타일의 아랍글씨가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아랍글씨는 무함마드의 아랍어를 기록하라는 지시로부터 시작되었지만, 이후에는 아랍어권 문화의 발전과 함께 문학, 예술, 건축 등의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