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파의 아들 우장춘 박사에 대해 궁금합니다
인터넷에서 우연히 우장춘 박사라는 사람을 접했습니다. 친일파의 아들이라고 하는데요. 그래도 아버지의 조국을 위해 열심히 일해서 대한민국에 기여한 바가 크다고 하는데 어떤 업적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동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 우리가 어릴 때는 결구배추가 없었어요, 그래서 박사님은 배추의 불화합성을 이용하여 세계에서 처음으로 결구배추를 육종하였는데 그 배추가 청방배추입니다.
그 이후로 육종의 방법을 이용하여 많은 결구 배추의 품종이 육종이 되었어요.
2, 일본의 학자 키하라 히토시 박사가 씨없는 수박을 육종하였는데 이를 우장춘 박사가 우리나라에 들여와서 처음으로 씨없는 수박을 재배해서 성공하였습니다.
3, 그 때에 불가능 하다고 생각했든 다른 종간의 교배에 성공하였다.
4, 다른 종간의 교배에 의해서 박사께서 삼각형 교배를 고안 했습니다.
즉 흑겨자 x 배추를 교배해서 갓를 육종하고, 배추 x 양배추 교배로 유채를 육종함,
양배추 x 흑겨자 를 교배하여 에디오피아 겨자를 육종 함,이를 합하여 그리면 삼각형이 됨.
5, 우리나라 감자는 지금도 평야에서 재배하게 되면은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는데 표시(병징)가 나지를 않습니다, 그르나 강원도 고냉지에서는 감자를 재배하면은 전염이된 감자는 병징이 표가 나므로 이를 토태해서 바이러스가 감염이 되지않는 강원도 감자를 개량하여 지금도 이용하고 있어요,
6, 당시에는 감귤의 재배를 시도도 하지않았는데 박사님은 환경조사에 의해서 거제도 학동, 욕지도, 제주도에서 시험재배를 하여 제주도가 환경이 적당하여 지금과 같이 감귤이 많이 생산하게 되어 매년 감귤을 저가로 먹게 되었는데 박사님이 그렇게 했어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박일권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장춘 박사는 유전자 연구를 통해 농업기술에 이바지 했습니다.
흔히 씨없는 수박을 만들었다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우장춘이 직접 만든 것이 아니라
일본에서 만들어진 씨없는 수박을 우리나라 가져와 농민들에게 교육을 한 정도라고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장춘 박사는 1935년 배추속 식물에 관한 게놈 분석이라는 논문으로 종의 합성이론을 제시했습니다.
배추와 양배추의 교잡을 통해 이미 존재하는 유채 실험을 만들고, 그 과정을 유전학적으로 규명하여 종간 잡종의 매커니즘과 종의 합성이 실제 일어남을 밝혔습니다.
또, 겹꽃 페튜니아 육성을 하였는데, 본래 농림성 산하 연구소의 농장에서 박사학위 논문으로 연구하던 주제는 피튜니아였는데, 이에 대한 수요가 늘었습니다.
홑꽃인 페튜니아는 암술, 수술이 모두 정상인 반면, 겹꽃 페튜니아는 암술이 퇴화되어 종자 번식이 안되었습니다.
이 상황에서 우장춘은 페튜니아의 교잡을 연구를 통해 종자로 번식하는 절대 우성의 완전 겹꽃이 피는 종자를 세계최초로 개발하였습니다.
육종연구도 하였는데, 실용적 연구를 강조한 우장춘은 우량 품종의 개발에 집중하고 1950년 ~1955년 우리나라의 기존 품종으로 우수한 종자를 찾아내 자급자족 할수있게 하고, 이후에는 서로 다른 품종들 사이의 교잡시험을 통해 우량 일대 잡종 종자를 개발하는 연구를 했습니다.
일본산 배추와 양배추를 교배한 결과 우리 토양에 맞는 배추를 개발하고, 무, 고추, 양파 등과 같은 작물의 일대 잡종 품종이 1960년대 잇달아 개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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