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저축펀드의 혜택은 무엇인가요
요즘 펀드를 하려고 하는데 궁금한게 많아서요
특히 연금저축펀드가 궁금한데
연금저축펀드의 혜택은 무엇인가요
설명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성삼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연금저축펀드상품은 연말정산시 600만원 한도에서 세액공제혜택이 가능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연금저축펀드와 같은 경우에는 세액공제혜택이 핵심입니다.
연봉에 따라 다르지만 연 400만원에 대하여 16.5%와 13.2%의
세제혜택을 줍니다.
그리고 과세이연 효과도 있고 연금을 수령할 때에 3.3% ~ 5.5%의 연금소득세로
저율 과세를 하게 되니 참고하세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윤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연금저축펀드의 경우 대표적인 노후준비 상품으로 납입금액의 12%가 연말정산시 세액공제가 됩니다. 단, 중도해약시에는 혜택을 토해야되는 단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홍성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세액공제 못 받은 금액은 이월공제 할 수 있고, 자유롭게 인출도 가능
연금저축펀드의 세액공제 한도는 연간 400만 원이며, 매년 최대 66만 원을 세금에서 공제받을 수 있다. 하지만 사회 초년생은 급여가 적어 내야 할 세금 이 66만 원보다 적을 수 있다. 이 경우 한도까지 적립하더라도 세액공제 혜택을 전부 받지 못하게 된다.실망할 필요는 없다. 세액공제 혜택을 적용 받지 못한 적립금은 ‘세액공제 받지 않은 추가 납입금’으로 분류되는데, 이 금액은 원한다면 내년 혹은 그 이후로 이월시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세액공제를 받고 싶은 해에 신청하면 된다. 또 불이익 없이 자유롭게 인출도 가능하다.
국내주식형 보다 해외주식형 상품 투자가 유리
코로나19 사태 이후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해외투자 붐이 일었는데, 연금저축펀드는 해외투자에 적합한 투자수단이다. 연금저축펀드는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상품을 편입할 수 있는데, 이때 저율과세 기능이 십분 발휘되기 때문이다.일반계좌에서 해외주식이나 채권, 원자재 등의 자산에 투자하는 펀드 또는 ETF를 매도하면 수익의 15.4%를 배당소득세 명목으로 과세한다. 연금저축은 자금을 인출할 때 과세하는데, 연금으로 수령 시 3.3~5.5%의 세율로 과세한다. 배당소득세율보다 저율과세되는 셈이다.
그러나 연금저축펀드에서 국내주식형 상품을 투자할 때는 세제 측면에서 유의해야 할 것이 있다. 현재 일반계좌에서는 국내주식형 상품에 투자하면 매매차익에 대해 과세하지 않는다. 따라서 연금저축펀드는 국내주식형 상품을 제외한 다른 투자상품에 투자할 때 저율과세 기능을 최대한 누릴 수 있다.
‘과세이연’ 기능으로 수익 극대화
2030세대는 투자상품을 매매할 때 적극적으로 하다 보니 매매 횟수가 많아지는 경향이 있다. 일반 계좌의 경우 국내주식형 외 상품의 매매가 잦으면 비용이 과다 발생할 수 있다. 수익이 난 펀드 혹은 ETF를 매도할 때마다 발생한 수익에서 배당소득세가 원천징수되기 때문이다. 국내주식형펀드 혹은 ETF는 아직까지 매매차익에 대한 세금을 내지 않지만, 그 외의 투자상품은 전부 이러 한 과세 체계를 갖고 있다. 그러다 보니 매매가 잦으면 그만큼 세금으로 인한 수익 누수가 많아지게 된다.
연금저축펀드는 이러한 부분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 상품을 매도했을 때 바로 과세하지 않기 때문이다. 연금저축은 투자하는 동안에는 몇 번을 매매하더라도 이익에 대해 세금을 매기지 않으며, 인출할 때만 세금을 징수한다. 즉 과세를 인출 시점까지 연기해 주는 것이다. 이처럼 과세를 늦추는 기능을 ‘과세이연’이라고 한다.
과세이연 효과는 얼마나 될까. 매년 400만원 씩 적립, 5% 수익률을 올리고 이후 연말에 투자상품을 전부 교체하며 20년을 운용했다고 하자. 20년 후 일반 계좌 자금은 약 1억2,700만 원이 되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연금저축펀드의 평가 금액은 약 1억3,900만 원이 된다. 상품 교체를 위해 수익이 난 기존 상품을 매도할 때 일반 계좌는 배당소득세가 과세되는데, 이로 인한 수익 누수가 축적돼 약 1,200만 원의 차이가 발생한 것이다.
‘손익통산’ 기능은 분산투자와 찰떡궁합
어떤 사람은 다양한 투자상품에 분산투자하기를 원할 것이다. 변동성을 낮추고 안정적인 장기 성과를 추구하기 위해서다. 이런 투자자에게도 연금저축펀드가 유리하다. 투자상품 매매로 인한 이익과 손실, 배당금, ETF 분배금 등 모든 손익을 통산해 주는 ‘손익통산’ 기능이 있기 때문이다.
예컨대 어떤 투자자가 3개의 펀드에 투자했다고 가정하자. A펀드는 10만 원 이익이 났고, B와 C펀드는 각각 5만 원의 손실을 봤다. 일반계좌라면 손실이 난 펀드와는 상관없이 10만 원의 이익이 발생한 A펀드에 배당소득세를 과세했을 것이다. 그러나 연금저축펀드는 투자자의 모든 손익을 통산한다. 따라서 이익이 없는 것으로 보고 세금을 부과하지 않는다.
[출처 : 한국경제, 미래에셋 투자와 연금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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