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복부팽만, 소화불량, 복통이 잦아서 복부CT를 찍었는데 이상이 없다고 나왔습니다
그럼 대장내시경도 안해봐도 될까요?
ct상에 이상이 없었으면 대장내시경을 해도 이상이 없다고 나오겠죠?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복부CT에 이상이 없더라도 장 내강의 이상 여부 확인을 위해서 대장내시경 검사가 필요합니다.
복부 CT 검사와 대장내시경 검사는 시행하는 목적에 차이가 있습니다. 그런 만큼 집중적으로 보는 내용들도 다르기 때문에 복부 CT를 찍었다고 대장내시경을 안 해도 된다고 볼 수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엄밀하게 말하자면 대장내시경으로 볼 수 있는 것을 CT에서 관찰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또 반대로 CT에서 다른 장기에 대한 평가가 가능하지만 대장내시경은 대장 점막에 대한 평가만 가능합니다. 서로 보완적인 기능을 하는 검사들이라 완전히 검사를 대체할 수 있다고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대장내시경에 보이는 큰 소견은 CT에 보이지만 작은 소견은 보이지 않습니다
반면 CT상 대장에 이상소견이 보인다면 그것은 대장내시경에서 거의 확인이 가능합니다
환자분의 경우 젊으시기 때문에 검사가 필요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CT에서 이상이 없다고 해서 대장내시경에서 이상이 없는 것은 아니라는 것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추천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일반적으로 복부 CT에서는 대장이 잘 보이지는 않습니다. 만약 큰 이상이 있다면 CT에서 확인이 가능하지만요. 증상이 지속된다면 대장 내시경도 고려해 보기는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