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는 어려운것도 아닌데 왜 발전이 없나요
배터리를 쓰다보면 휴대폰에 들어가는것도 그렇고 충전기에 들어가는것도 부푸는걸 봤는데 터질 위험은 없는건가요 그리고 왜 몇년째 20000용량 10000있는데 무게도 안 변할까요 그만큼 발전이 없는거 같은데 그리고 자동차 들어가는 배터리도 뭔가 특별한건가요 왜 한국회사가 앞서있다고 하는건가요 2차전지 만들기가 어렵나요 지금도 발열도 못잡고 부풀고 용량도 늘지 못하고 무게도 몇년째 그대로인데 자동차 들어가는 배터리는 이런게 개선이 되서 좋다고 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장준원 과학전문가입니다.
먼저 배터리 종류에 따라 다르겠지만 절대 쉽지 않은 제품입니다. 배터리는 보통 사양별로 정해져있고 규격화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터리는 원통형인지 파우치형인지 혹은 각형인지에 따라 달라지고 내부 성분에 따라 NMC, LFP, 등에 따라 달라지게 되며 그 안에 성분의 비율에 따라 또 달라지게 됩니다. 우리나라는 일찍 2차 배터리 투자와 기술 발전을 통해 하이니켈 성분으로 효율성을 높힘과 안정성을 갖고 지금까지도 계속 발전하고 있습니다. 발열 또는 스웰링 현상으로 부푸는 이유는 여러가지 있겠지만 보통 배터리 셀에 문제가 아닌 배터리를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에 따라 사용환경이 와일드하거나 과충전, 과방전으로 인한 셀 데미지 축적, 등 사용에 따라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자동차에 들어가는 배터리라고해서 다른 사양은 아니며, 오히려 safety system이 많이 접목되어 있어 시스템적으로 배터리를 보호하기 위한 장치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배터리팩에 들어있는 셀 간 효율을 올리기 위해 열을 효율적으로 빼주면서 각 셀 벨런싱을 어떻게 잡아줄지, 등 여러가지 고려하여 설계되고 발전하고 있다는 점 알아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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