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아니라 저희 어머니께서 조현병 환자이십니다
지금 병원에 입원해 있는데 1달정도 입원 했습니다
힘들게 병원에 입원 시켰는데 병원에서 매일 전화가 옵니다
처음에는 엄마 병원에서 퇴원시켜라 니가 자식이냐 엄마를 정신병원에 넣었냐 그러고도 잘 살수 있냐 아빠 바람 피고 바람핀여자와 같이 산다 자식까지 출산해서 키우고 있다 그런 말을 하고 합니다
들으면들을수록 너무 힘들고 괴롭습니다
지금은 3주정도 지나니 외출 시켜달라고 전화 옵니다
은행가야된다 하면서요ㅠㅠ 매일 전화 옵니다
몇일전 아버지와 동생이 병원가서 의사 선생님과 면담을 하였는데 선생님 말씀은 지극히 정상적인 행동을 하신다고 조금더 지켜봐야된다라고 하시네요ㅠ 10년전에 입원 했을때는 다른 의사선생님이 치료 해주시고 그때 변명도 조현병이라 진단 내려주셨는데 지금은 선생님도 변경되서 선생님이 조금더 지켜봐야된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아버지께서 우리한테는 전화로 이상소리 하고 그러는데 선생님한테는 퇴원 하기위해 정상인것 처럼 행동 하는거 아니냐 라고 하니 일단 지켜봐야된다 지금 선생님은 90%조현병 인거 같은데 조금더 지켜보자고만 하십니다ㅠ
저도 요즘 어머니 전화 오면 손이 떨리고 불안증세가 있는거 같고 잠도 잘자지 못합니다ㅠ 무섭습니다
어떻게 받아드려야될지 모르겠네요
어떻게 대처 해야될지 모르겠네요 ??
저한테 전화 오면 외출 해달라고 하는데 외출을 해야되는건가요??
어떻게 이겨내야 될지 도와주십시요 저희가족이들이 너무 힘들어하고 불안해합니다 ㅠㅠㅠ